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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듀오' 손흥민-부앙가, 6경기서 17골 합작…MLS 신기록

내슈빌의 무크타르-서리지가 10경기서 합작한 15골 '경신'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MLS 역사에서 최고의 '공격 듀오'로 등극했다. 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적인 듀오!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MLS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둘의 활약을 조명했다.손흥민과 부앙가는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이자 절약 vs 투자 수익? 주택담보대출 조기상환, 이득인가 손해인가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조기 상환할지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대출을 빨리 갚으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그만큼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각자의 재정 상황과 성향에 따른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모기지는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어 대출금을 추가로 갚거나 전액을 일찍 상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말 교통 지옥 예고” 시애틀 고속도로 7곳 동시 통제, 공사·스포츠 경기 겹쳐

  시애틀 일대에서 이번 주말 대규모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되면서 교통 대란이 예상된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경기와 워싱턴대학(UDub) 미식축구팀의 경기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워싱턴주 교통국(WSDOT)은 “킹카운티 전역에서 7건의 주요 고속도로 전면 또는 부분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은 반드시 우회로와 대중교통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사는 렌톤

“고점에 산 집, 팔아도 본전”…미 주택 투자 수익률, 17년 만에 최저

  미국에서 집을 사서 단기간 내 되파는 이른바 ‘플리핑(flipping)’ 투자의 수익률이 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집값 상승과 매물 부족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이익 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부동산 데이터 업체 애텀(Attom)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미국에서 이뤄진 주택 플리핑의 평균 투자 수익률(비용 제외 전 기준)은 25.1%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가을비 본격 시작” 시애틀, 주말부터 5일 연속 비 예보

  시애틀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흐리고 비가 잦은 가을 날씨에 접어든다. 미국 기상청(NWS)은  “26일 금요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토요일부터는 구름과 비가 잦아지고, 다음 주 중반까지 쌀쌀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커비 쿡 NWS 기상예보관은 “이번 주말 이후 기온은 더 낮아지고 비는 더 잦아지면서 늦은 9월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체감하게

“지금 즉시 대피하라”…워싱턴주 블루엣 패스 레벨3 대피령 발령

  워싱턴주 블루엣 패스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 대피령과 도로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 9월 25일 워싱턴주 당국에 따르면 이달 1일 낙뢰로 시작된 ‘레이버 마운틴(Labor Mountain) 화재’는 셸란·키티태스 카운티 경계 지역에서 활활 타오르며 이미 1만1천679에이커를 태웠다. 불길은 현재 7%가량만 진화된 상태다.   단돈 5달러로 맛집 탐방! 시애틀 U-District

시애틀 매리너스 24년 만에 지구 우승…플레이오프 티켓 가격 폭등

  시애틀 매리너스가 24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오르면서, 플레이오프 티켓이 예매 개시 직후 순식간에 매진됐다. 9월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리너스 구단이 이날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포스트시즌 티켓은 몇 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공식 집계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2001년 마지막 가을야구 당시 12분 만에 매진됐던 기록보다 훨씬 빠른

아마존 '프라임 가입·탈퇴 꼼수 소송' 3조5천억원에 합의

美 FTC 2023년 6월 소송 제기…재판 시작 사흘 만에 전격 합의 민사 벌금과 이용자 환불 포함…리나 칸 "아마존에 새발의 피" 아마존 프라임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고객을 속여 프라임(Prime) 멤버십에 가입하게 하고 탈퇴는 어렵게 만들었다며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소송에 25일(현지시간)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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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가을, 이민자의 마음에 스며드는 계절

시애틀의 가을은 언제나 특별하다. 여름의 짙은 햇살이 서서히 물러나고, 하늘은 맑은 듯하면서도 한쪽 구석에선 이미 비구름이 서성인다.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도시를 덮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스며들기 시작하면, 한국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에게는 이 계절이 단순한 자연의 변화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 가을은 고국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이민자의 현실을 더욱

한미동맹, 그 의미와 오늘의 과제

국제 정치에서 동맹은 단순한 외교적 약속이나 협력 수준을 넘어선다. 이는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할 때 맺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신뢰와 가치의 공유가 뒷받침되어야 지속 가능하다. 다시 말해, 동맹은 서로의 필요에서 출발하되 공동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한미동맹은 이러한 동맹의 전형을 보여준다. 1950년 한국전쟁이라는 참혹한 비극 속에서 미국은 군사적

린우드 가원식당

늘 고기는 무한리필이라 레이버데이에 갔었는데 이제는 주말과 휴일은 고기 리필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비지니스 오너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분은 리필이 된다고 하시고,  메뉴에는 전혀 그런 말이 없는데, 아마도 써빙보시는 분들 마음인 듯 합니다.  저는 괜히 기분상했어요.   알고 가시면 괜히 기분나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   

김치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한국의 문화가 곧 국력이다

군사력과 경제력은 오랫동안 국가의 힘을 가늠하는 잣대였다. 그러나 21세기 세계는 또 다른 국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의 힘’이다. 음악과 드라마, 음식과 패션이 국경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드는 순간, 국위는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된다. 오늘날 한국이 바로 그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 최근 한국은 대통령 탄핵과 비상계엄이라는 정치적

인간의 기적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을까

중국에서 최근 ‘아기를 낳는 로봇’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이 결합해, 배아의 발달 과정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심지어 인공 자궁에서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의 진보라기엔 경이롭고, 동시에 섬뜩하다.   기술은 언제나 인간의 한계를 보완해왔다. 인공심장은 맥박을 이어주고, 인공지능은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준다. 그러나 ‘생명 창조’는 조금 다르다. 아이를 품고

빅브라더는 여전히 우리를 보고 있다 – 조지 오웰 『1984』와 2025년 지금 이 순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는 디스토피아 문학의 대표작이자,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이 소설에서 개인은 감시받고 통제받으며 살아간다. ‘빅브라더’라는 존재는 끊임없이 국민을 감시하고, ‘사상경찰’은 생각 자체를 범죄로 간주한다. ‘진리부’는 기록을 조작하고, 역사는 권력의 입맛에 맞게 쓰인다. 오웰은 이러한 현실을 “이중사고(doublethink)”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사람들은 스스로 모순을 받아들이고 비판하지 않는 상태로 살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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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매자에게 주는 각종 비용지원은 무었이 있을까?

주정부나 지역의 활용 가능한 비용 지원은 September 26, 2025첫 집을 살 때 가장 큰 고민은 단순히 매월 나가는 모기지 대출금만이 아닙니다. 집을 사려면 계약금(다운페이먼트)에 더해, 수천 달러에 달하는 클로징 비용(Closing Cost)이라는 현실적인 벽을 넘어야 합니다. 주택 가격이 높은 워싱턴주에서 이 초기 자금은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특히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하지만 워싱턴주 정부와

트럼프의 H1b 제도 개편 내용 정리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H-1B와 Gold Card’ 관련 발표들은 이민법·이민정책의 지각변동을 암시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과 같은 취업비자로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이민자들에게는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다만 모든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일부는 발표와 언론 사이의 혼선이나 아직 발표의세부 조항들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책의 핵심 변화 및 확정된

첫 주택구매자에게 주는 모기지 혜택 알아보기

활용할수있는 모기지 대출 혜택은 무었이 있을까? September 21, 2025 첫 주택 구매자 (First-Time Homebuyer) 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장벽은 바로 다운페이먼트입니다.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워싱턴주 주택 가격을 생각하면,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꿈을 포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20% 다운페이먼트가 '필수'라는 말은 이제 옛말입니다. 실제로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다운페이먼트는 이보다

2025 귀화시험 이렇게 바뀝니다

미국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소식이 있습니다. USCIS(미국 이민국)가 2025년 9월 17일자로 새로운 귀화 시민권 시험(2025 Naturalization Civics Test) 시행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시험 개편이 아니라, 미국 시민권 제도의 전반적인 신뢰성과 통합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 무엇이 바뀌었나? ​ 기존의 귀화 시민권 시험은 2008년판을

2025년 10월 영주권 문호

미국 국무부(DOS)는 9월 13일 2025년 10월중 영주권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문호에서는 가족이민의경우 대폭 진전을 이루어졌고 취업이민은 기대와 다르게 소폭으로 진전 되었습니다. ​ 취업이민 1순위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과 접수가능일(Filing Date) 모두 계속 오픈되었습니다. ​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가능일은 2023년 12월 1일로 3개월 진전 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2024년 7월 15일로

부동산 시장 현황 - 현재의 방향은? 9월 6일

시애틀 부동산시장 - 현재의 방향은? September 6, 2025한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마치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워싱턴주 부동산 시장도 과열된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매물 재고: 공급 증가와 계절적 변동8월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매물 재고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5년 8월 말 기준,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