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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멤버’, 한 시간 빠른 입장 혜택…30일 시작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오는 30일부터 ‘이그제큐티브 멤버(Executive Member)’ 고객에게 기존 개점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매장 문을 열어주기로 했다. 코스트코는 6월 12일 발표한 공지에서 “이그제큐티브 멤버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쇼핑할 수 있다”며 “일반 골드스타(Gold Star) 멤버 입장 시간(일~금 오전 10시, 토요일 오전 9시 30분)보다 최대 한 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혼자 떠나는 고요한 여정”…시애틀 캠퍼들, 솔로 캠핑에 빠지다

  미국 전역에서 ‘혼자 떠나는 캠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주민들 사이에서도 고요함과 자유로움을 찾아 홀로 자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캠핑 정보 앱 '더 더트(The Dyrt)'가 최근 미국 내 캠핑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박 이상 단독 캠핑’을 떠난 응답자는 전체의 31%로, 2021년(19%)보다

I-405 북쪽 구간 주말 전면 통제…렌턴-팩토리아 통행 혼잡 예상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오는 주말 I-405 고속도로 북쪽 구간이 렌턴(Renton) 선셋 불러바드(Sunset Blvd)에서 팩토리아(Factoria) 콜크리크 파크웨이(Coal Creek Parkway)까지 전면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는 금요일(13일) 밤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월요일(16일) 새벽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해당 구간 내 모든 북쪽 방향 진출입로도 함께 폐쇄된다. 워싱턴주 교통부의 크레이그 스마일리 대변인은 “이번 주말은 포장

시애틀 건축물, 2025 전미 디자인상 휩쓸어… 5곳 수상

  시애틀의 주요 건축물들이 미국 최고 권위의 전국 건축상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도시의 건축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건축가협회(AIA)는 6월 5일 발표한 2025년 전국 건축상 수상작 명단에서 시애틀 페리 터미널 ‘콜먼 도크(Colman Dock)’를 ‘현대 건축의 모범’ 중 하나로 선정했다. AIA는 콜먼 도크에 대해 “공공 공간, 부족 문화, 다중 교통 인프라가 조화를

시애틀 한복판 ICE 시위대에 경찰 ‘최루액’ 분사 논란

  워싱턴주 시애틀 도심에서 벌어진 이민세관단속국(ICE) 관련 항의 시위 도중 경찰이 시위대에 페퍼스프레이(최루액)를 사용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는 시의 새로운 비살상 무기 사용 조례 시행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시애틀 경찰청은 6월 12일(목) 성명을 통해 헨리 M. 잭슨 연방청사 앞에서 발생한 시위 진압 과정에서 페퍼스프레이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무기가 10일

퓨얄럽 고택서 벌 30만 마리 발견…벽과 천장 속 '벌집 왕국'

  워싱턴주 피어스카운티 퓨얄럽의 한 역사적 주택에서 30만 마리가 넘는 벌이 벽과 천장 속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집은 1930년대에 지어진 고택으로, 최근 리모델링 작업 중이던 조 바워스 소유의 배관·리모델링 회사(Bowers Plumbing and Remodel)가 벌떼의 존재를 확인했다. 바워스 대표는 “방 안에서 벌들이 윙윙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벽에서는 열기도

트럼프 "이스라엘 공격 훌륭했다…이란, 늦기 전에 합의" 압박

"이스라엘 다음 공격 더 잔혹할 것…이란, 두 번째 기회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을 당한 이란에 다음 공격은 "더 잔혹할 것"이라면서 더 늦기 전에 미국과 핵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에 대해서는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올

트럼프 "금리인하 거부하는 연준의장은 멍청이…해임은 안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측)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우측)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해임할 생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가짜뉴스는 내가 파월을 해임하면 나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한다. 무슨 나쁜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를 해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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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니들부터 껌벽까지”…시애틀 대표 명소 12곳 소개

  길 찾기가 어려울 때는 번지수보다도 눈에 띄는 명소 하나가 훨씬 유용하다. 시애틀 도심과 주변에는 오래된 역사와 독특한 개성으로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래는 시애틀의 대표적인 명소 12곳이다. 대표 명소인 스페이스니들(Space Needle)은 1962년 세계박람회를 기념해 세워진 이후 시애틀의 상징이 됐다. 다양한 색으로 도색되며 60년 넘는 세월을

“올 여름, 시애틀이 뜨겁다” 야외에서 즐기는 2025 여름 콘서트 총정리

  회색 하늘과 이슬비를 피해 실내 공연에 익숙해진 시애틀 시민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자연 속으로 나서고 있다. 매년 여름 펼쳐지는 야외 콘서트 시즌이 올해도 시애틀 전역의 공원과 공연장에서 시작됐다. 여름 내내 이어지는 풍성한 공연 일정과 저렴한 입장료, 때로는 무료 공연까지 — 음악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2025년 시애틀 야외 콘서트

“유령 나올 듯한 WA 군사기지, 미국 최고 역사 명소로 선정됐다”

  워싱턴주에 위치한 폐쇄 군사 요새 ‘포트 워든(Fort Worden)’이 지역 주민들이 뽑은 ‘2025 북서부 최고의 역사 명소(Best Historic Attraction)’에 선정됐다. 지역 방송사 킹5가 주관한 'Best Northwest Escapes' 시청자 투표에서 포트 워든은 올해 최고의 역사 관광지로 뽑혔다. 포트 워든은 1902년 미국 육군이 퓨젯 사운드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 중 하나로, 워싱턴주

나의 알고리즘, 나의 신념 – 디지털 흔적이 말해주는 것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검색하고 어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며, 어떤 뉴스에 분노하는지— 이 모든 행위는 단순한 온라인 흔적을 넘어, 곧 우리 자신을 말해주는 디지털 자화상이 된다.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 인스타그램 피드, 포털 뉴스 배열은 이제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가 아니라, 우리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창이 되었다. 우리는 정보를 선택하는 것

워싱턴주 에어비앤비 TOP10! 전 세계 여행객이 주목하는 인기 숙소 목록

워싱턴주는 드라마틱한 해안선과 만년설로 뒤덮인 산악지대, 울창한 숲과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보고로 손꼽힌다. 이 같은 자연 환경 덕분에 워싱턴주는 연중 내내 다양한 목적의 여행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진정한 매력은 단지 풍경에만 그치지 않는다. 여행자들이 머무는 공간, 즉 숙소 또한 ‘여행의 일부’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하이킹 초보 탈출법" 20년 경력 하이커가 전하는 WA 산행 꿀팁

  워싱턴주 시애틀은 도심에서 불과 몇 분 거리만 벗어나도 웅장한 산맥과 천혜의 자연을 품은 하이킹 명소들이 즐비해 ‘하이커의 천국’이라 불린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교적 안전한 야외활동으로 하이킹의 인기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이제는 누구나 배낭 하나쯤 메고 산을 찾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하이킹은 단순한 ‘산책’이 아니다. 현지에서 20년 넘게 산을 오른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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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상속세와 양도소득세 인상, 부동산 자산의 고려사항

워싱턴주 상속세와 양도소득세 인상, 부동산 자산의 고려사항은 워싱턴주 부동산 소유주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세금 지각변동’이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부터 주 상속세와 장기 양도소득세가 동시에 인상되면서, 평생 일궈온 부동산 자산을 다음 세대에 어떻게 안전하게 물려줄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시급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세법 개정이 아닌, 부동산 자산가들의 승계 계획 자체를 뒤흔드는 중대한 변화입니다.

반갑습니다! ‘부동산과 세금’ 칼럼을 시작하며

반갑습니다! '부동산과 세금' 칼럼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K-Seattle에 새롭게 마련된 ‘부동산과 세금’ 칼럼을 맡게 된 박승수입니다. 현재 워싱턴주에서 부동산 중개인겸 세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투자 컨설턴트로서도 나름의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직장과 사업 현장을 오가며 부딪히고 배운 경험들을 바탕으로, 부동산과 세금에 관한 이야기를 가볍고 편안하게, 그러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풀어가고자

이민 단속에 대응하는 방법

이민 단속 강화 – 마주쳤을 때 꼭 알아야 할 권리와 대처법 ​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이민자 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LA 다운타운의 한인 업소를 급습하는 등의 사건이 보도되며, 이민자들 사이에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그리고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7월 영주권 문호

미국 국무부는 2025년 6월 9일, 2025년 7월 중 영주권 문호 (Visa Bulletin) 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 영주권 문호에서는 가족이민 대부분의 순위에서 진전이 있었고, 취업이민 3순위도 일부 진전된 반면, 종교이민 등 일부 카테고리는 여전히 중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가족이민 (Family-Sponsored Preferences) ​ F1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승인가능일: 2016년 7월

밑에 리앤트리 질문 한가지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2023년 12월 이후 계속 리앤트리승인 기다리느라 한국에 있었지만 이번 2025년 2월 승인 거절 받고도 제가 만약 이번달쯤에 다시 미국 입국해서 리앤트리 신청하고 여유있게 다시 출국한후 승인될때까지 6개월마다 미국 한번씩 방문하면 리앤트리가 승인될거라는 이야기 맞죠? 저는 그동안 너무 장기간 한국에 있어서 이번엔 그 사유로 거절될까뵈 걱정이 되서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 체포 추방 작전

미국 내 약 1,100만 명의 불법체류자 중 무려 40%가 비자 오버스테이(overstay), 즉 합법적인 비자로 입국한 후 체류기한을 넘긴 상태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한인 불법체류자의 절대다수가 이 오버스테이 범주에 해당되며, 최근 발표된 정부 자료에 따르면 약 13만~17만 명의 한인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