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토) 시애틀문학 18집 출판기념회 열린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박보라)는 협회지 <시애틀문학> 18집을 발간하고, 오는 9월 27일(토) 오후 2시 우딘빌에 있는 브라이트워터 환경 교육 커뮤니티 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 회장은 협회 설립 이후 결호 없이 매년 발행해 온 <시애틀문학>은 회원들의 성실이라는 재능으로 펴낸 귀한 결과물이라고 발간사에서 밝혔다.
회원들이 해마다 뽑는 ‘올해의 작품상’에는 시 부문에서 엄경제 회원의 <제로 간격>이, 산문 부문에서 김학인 회원의 <유년의 뜰>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출판기념회에서 시상하게 된다.
출간 될 때마다 국내외 문학인들의 주목을 받는 이 책에 올해는 36명의 필진의 시 24편, 수필 36편, 엽편소설 4편, 동시 8편, 디카시 2편, 디카수필 1편과 강재남, 김이듬 시인의 초대 시와 류창희 수필가의 초대 수필도 실렸다.
또한, 올해 초 ‘시를 쓸 것인가 낳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던 장옥관 시인의 특강을 지상에 실었으며 제17회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 수상작들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박 회장은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 작품 공모요강도 이 책에 잘 안내되어 있으니 많은 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히 지난 한 달 동안 시애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시애틀문학+뉴젠] 낭독 콘테스트를 열었는데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수상자들은 올해의 작품상을 받은 시와 수필을 행사장에서 직접 낭독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과 18집을 펴내도록 독자가 되어 길러주신 한인사회 모든 분에게 열려있다.
일시: 9월 27일 (토) 오후 2시
장소: Brightwater Environmental Education and Community Center Hall
22505 WA-9, Woodinville, WA 98072
문의 전화: 박보라 (425-248-8081)
RSVP이메일: kwawc1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