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 볶음밥
대파와 저민 마늘을 오일에
볶다가
내장을 제거한 전복살, 감자, 양파, 당근, 씨를 제거한 호박 등
을 잘게 다져 함께 볶다가
Xo 소스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춘다.
현미, 귀리밥을 넣고 섞어가며
Xo소스 또는 간장, 소금 등으로
취향껏 간을 맞춘다.
소스의 고추기름이 있으므로
야채를 볶을 때 기름을 많이
넣지 않는다.
달걀은 여러 개 알끈 제거하여
풀어서 스크램블 만들어서
함께 낸다. ( 알끈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 극혐입니다ㅎㅎ)
XO소스는 XO코냑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그만큼 귀한 소스다.
말린 새우, 말린 관자, 각종
말린 해산물 등으로 만든 소스인데
굉장히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들어가는 소스라
고급 중국요리에 쓰인다.
이건 집에서 만들 수가 없고
10년 전만 해도 남대문 도깨비
시장이나 은마상가 수입 가게
가야 구입 가능했다.
그런데 지금은 쉽게 구할 수
있다. 220g 한 병에 1만
8천 원 정도인데 3-4번 정도
또는 진하게 먹으면 2-3번 정도
먹을 수가 있다.
집에서 고급스러운 볶음밥을
먹을 수가 있어서 가끔 xo볶음밥을 만든다.
남은 소스는 소중하게 보관한다. ㅎㅎㅎ
아침 볶음밥을 끝으로 냉장고가 텅 비었다.
빈 냉장고를 보면 뿌듯하다.
알뜰히 잘 먹었구나.ㅎㅎ
명랑 엄마는 이제 장 보러 간다.~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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