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1위 커뮤니티
시애틀
|
한국
|
음력(한국) 6/14

시애틀 워싱턴 뉴스

더보기

미국서 ‘주택 자산 투자’ 관심 증가…부채 부담 없이 현금 확보 가능

  주택 가치 상승분 나누는 구조…신중한 판단 필요 미국에서 주택 자산(Home Equity)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상품인 '주택 자산 투자(Home Equity Investment)'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대출이 아닌 투자 형태로, 주택 소유주가 기존의 부채 부담 없이도 집의 가치를 담보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주택 자산

WA 주택 중간가격 67만 달러 돌파…매물은 2022년 이후 최대폭 증가

  워싱턴주의 주택 중간가격이 지난달 67만 달러를 넘어서며 또다시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 내 매물은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서부부동산정보서비스(NWMLS)가 발표한 6월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지역인 27개 카운티 전역에서 매물이 두 자릿수 비율로 늘어나면서 총 1만9,837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8%, 지난 5월보다

한국행 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 대폭 강화…전 세계 규제 확산

  전 세계 항공사들이 리튬이온 보조배터리(파워뱅크)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규정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발 항공편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노선에서 새로운 제한이 적용되며, 미주 한인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월 부산 김해공항에서는 에어부산 여객기 내부에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항공기가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국은

시애틀-벨뷰 경전철, 2026년 초 개통 예정…세계 최초 부교 횡단

  워싱턴주 시애틀과 벨뷰를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이 오는 2026년 초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 노선은 세계 최초로 부교를 통과하는 경전철 구간으로, 개통 시 시애틀과 이스트사이드 지역 간 연결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사운드 트랜짓은 최근 발표를 통해, 7월부터 레이크워싱턴 위를 가로지르는 I-9 고속도로 부교 구간에서 전력 공급선 시험 운행을

워싱턴주 남성, 7월 4일 폭죽 폭발로 손 절단…“예방 가능했던 참사”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밤,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남성이 폭죽 사고로 손 전체를 잃는 중상을 입었다. 스노호미시 지역 소방구조대(Snohomish Regional Fire & Rescue)는 이번 부상을 “파국적인(catastrophic)” 사고로 규정하며, 폭죽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5일 밤 늦게 먼로(Monroe) 인근 페일스로드(Fales Road)에 위치한 제33소방서에 스스로 찾아왔다. 당시 피해자는 직접

시애틀 꽉찬 식당에 SUV 돌진…손님 부상·건물 붕괴로 영업 중단

  워싱턴주 시애틀 북부 라벤나(Ravenna) 지역의 한 식당에 SUV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여러 명이 다치고 건물이 심하게 파손됐다. 사고는 7월 4일 밤 8시 20분쯤 라벤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오포스토(Mioposto)’에서 발생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2001년식 흰색 셰보레 타호 SUV로, 교차로에서 적신호를 무시하고 돌진해 식당 정면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상호관세 유예시한 D-1…트럼프 압박속 각국 '타격 최소화' 총력

다들 돌파구 글쎄…회원국 입장 나뉜 EU '원칙적 합의' 타진 인도, 영국·베트남 이어 세번째 합의 시도하며 보복도 준비 한국, 통상·안보 대표 급파…일본 '할 말은 하겠다' 일단 강경론 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의 유예시한으로 제시한 시한이 오는 8일(현지시간)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의 주요 교역국들이 조금이라도 유리한

텍사스 홍수사망 82명까지 늘어…실종자수 여전히 불투명

캠핑행사 참가자 11명 실종…강한 비 때문에 범람 위험 지속 텍사스 홍수로 침수된 주택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미국 텍사스주를 덮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82명으로 늘어났다. 급류에 휩쓸린 여자 어린이 캠프 '미스틱' 참가자 중 11명(상담사 1명 포함)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고, 전체 실종자 규모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피해 규모는

여행 / 맛집

더보기

2030, 청춘의 짐이 무거워지는 시대 – AI와 고령화 사이에서

    최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 울음의 날을 정하고 정기적으로 우는 행사가 있다는 기사를 봤다.  베이징의 실리콘밸리라고 할 수 있는 ‘시얼치’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울기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중국 청년 실업률은 15%를 상회할 만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고 많은 젊은이들이 취직을 못해 우울한 세월을 보내고 있어, 이에

“스페이스니들부터 껌벽까지”…시애틀 대표 명소 12곳 소개

  길 찾기가 어려울 때는 번지수보다도 눈에 띄는 명소 하나가 훨씬 유용하다. 시애틀 도심과 주변에는 오래된 역사와 독특한 개성으로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래는 시애틀의 대표적인 명소 12곳이다. 대표 명소인 스페이스니들(Space Needle)은 1962년 세계박람회를 기념해 세워진 이후 시애틀의 상징이 됐다. 다양한 색으로 도색되며 60년 넘는 세월을

“올 여름, 시애틀이 뜨겁다” 야외에서 즐기는 2025 여름 콘서트 총정리

  회색 하늘과 이슬비를 피해 실내 공연에 익숙해진 시애틀 시민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자연 속으로 나서고 있다. 매년 여름 펼쳐지는 야외 콘서트 시즌이 올해도 시애틀 전역의 공원과 공연장에서 시작됐다. 여름 내내 이어지는 풍성한 공연 일정과 저렴한 입장료, 때로는 무료 공연까지 — 음악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2025년 시애틀 야외 콘서트

“유령 나올 듯한 WA 군사기지, 미국 최고 역사 명소로 선정됐다”

  워싱턴주에 위치한 폐쇄 군사 요새 ‘포트 워든(Fort Worden)’이 지역 주민들이 뽑은 ‘2025 북서부 최고의 역사 명소(Best Historic Attraction)’에 선정됐다. 지역 방송사 킹5가 주관한 'Best Northwest Escapes' 시청자 투표에서 포트 워든은 올해 최고의 역사 관광지로 뽑혔다. 포트 워든은 1902년 미국 육군이 퓨젯 사운드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 중 하나로, 워싱턴주

나의 알고리즘, 나의 신념 – 디지털 흔적이 말해주는 것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검색하고 어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며, 어떤 뉴스에 분노하는지— 이 모든 행위는 단순한 온라인 흔적을 넘어, 곧 우리 자신을 말해주는 디지털 자화상이 된다.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 인스타그램 피드, 포털 뉴스 배열은 이제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가 아니라, 우리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창이 되었다. 우리는 정보를 선택하는 것

워싱턴주 에어비앤비 TOP10! 전 세계 여행객이 주목하는 인기 숙소 목록

워싱턴주는 드라마틱한 해안선과 만년설로 뒤덮인 산악지대, 울창한 숲과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보고로 손꼽힌다. 이 같은 자연 환경 덕분에 워싱턴주는 연중 내내 다양한 목적의 여행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진정한 매력은 단지 풍경에만 그치지 않는다. 여행자들이 머무는 공간, 즉 숙소 또한 ‘여행의 일부’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전문가칼럼

더보기

부동산시장 전망

시애틀 부동산시장 - 어디로 가고있나? 오늘은 독립기념일, 7월 4일입니다. 이 시간쯤이면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과 폭죽 소리가 시애틀 전역을 뜨겁게 달구어야 마땅하지만, 오늘따라 동네 아이들의 폭죽 소리만 요란하게 들려옵니다.그동안 부동산 시장의 불꽃 튀던 경쟁은 이렇게 마무리가 될것인가? 그동안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젊은 세대들에게 기회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1031 Exchange -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도 1031 Exchange를 이용할 수 있는가? 네, 그렇습니다. 외국인도 세금 유예의 혜택을 이용할수 있습니다!미국 부동산 시장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자 좋은 기회의 시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안정적인 자산 가치와 성장 잠재력은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죠. 그런데, 미국 내 부동산을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부담을 현명하게 관리할 방법이

트럼프의 OBBBA에 포함된 새로운 이민정책

2025년 7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비전이 담긴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가 연방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며 마침내 현실이 되었습니다. ​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 법안은, 단순한 정책 입법을 넘어 미국의 세금, 예산, 국경 안보, 복지 시스템, 그리고 이민제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귀화한 시민권자의 지위 박탈

귀화 시민권자도 시민권을 박탈당할 수 있을까? 트럼프 행정부의 국적 박탈 지침과 그 법적 근거 ​ 최근 미국 법무부가 전국 연방 검사들에게 귀화한 시민권자 중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대상으로 시민권 박탈 조치를 우선순위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6월 11일자로 배포된 이 메모는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귀화 시민권자에

출생 시민권 제한은 위헌이 될 것이다

2025년 6월 27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하급심의 전국 효력 정지 결정을 부분적으로만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선 22개 주와 워싱턴 D.C.에서만 해당 행정명령의 효력이 중단되고, 나머지 28개 주에서는 30일 후부터 정책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 하지만 이 조치는 수정헌법 제14조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장기적으로는 위헌

주택등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1031 Exchange

주택등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1031 Exchange 부동산 투자자들이 자산을 교체하면서도 세금을 유예할 수 있는 절세 전략이 있습니다. 바로 IRC Section 1031에 따라 시행되는 Like-Kind Exchange, 즉 “1031 교환”입니다. 이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양도소득세 납부 없이 자산을 교환하고 부를 증식해 나갈 수 있습니다.1. 1031 Exchange란? 1031교환은 투자용 부동산을 “유사한 성격(like-kind)”의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