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 감자채 전 뢰스티
여름감자가 한창 맛있어서 뢰스티를 만든다.
감자를 필러로 종잇장처럼 얇게 저며
아주 곱게 채 썬다.
감자의 전분끼를 씻어내지 말고
전분가루도 넣지 말고
오로지 감자채만으로 만든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채를 넓고 얇게 펼쳐주고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꾹꾹 눌러가며
구워준다.
몇 가닥 남은 존슨빌 소시지를
삼각형으로 어슷 대충 썰어 굽듯이 볶다가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을 으깨어
한 줌 넣어 마저 볶고
홀그레인 머스터드, 메이플 시럽을 넣고
살짝 졸여준다.
뢰스티 위에 소시지,
올리브 오일에 버무린 방울토마토,
와일드 루꼴라를 얹어 먹는다.
이 조합은 누가 만들어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오늘도 굿모닝 ^^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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