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큰아이에게 물었다.
내일 아침에 뭐 해줄까? 하니 순대볶음이랜다.
오냐오냐 내시 키.
냉동실에서 부추 순대 꺼내 두고 잤다.
양념장도 만들어 두었다.
코스트코 부추 순대는 부추와 마늘, 양파가
90%이고 당면이 거의 안 들어 있어서 좋다.
양배추와 대파는 센 불에 달달 볶다가
만들어 둔 양념장은 반만 넣고 볶다가
야채에 물이 들 때쯤 순대와 남은 양념
다 넣고 익을 때까지 잠시 볶는다.
순대가 통통한 상태를 유지할 정도로.
마지막에 미나리 줄기 넣고 한번 더 휘리릭 섞어준다.
양념장은 맛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조금, 후추, 들깻가루 많~이..
아침이니 맵지 않고 고소하게 만든다.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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