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서류미비 이민자에게도 ‘메디케이드’ 확대 적용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3-11 12:18
조회
917
워싱턴주는 오는 7월부터 무료 또는 저비용 건강 보험인 ‘애플헬스(Apple Health)’를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도 확대할 예정이다.
워싱턴주는 지난 2022년 5월, 미국 최초로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민영 건강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면제 신청을 제출했으며, 그로부터 1년 후 미국 보건복지부와 재무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워싱턴주에서 의료 보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인 ‘Healthplanfinder’를 통해 민영 의료 보험을 등록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했다.
당국에 따르면 각 서류미비자는 Healthplanfinder를 통해 민영 건강 보험에 가입할 때 월 비용을 최대 250달러를 할인 받는다. 비용은 소득과 가족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할인이 적용된 후 월평균 비용은 210달러 정도다.
오는 7월부터는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38% 미만인 서류미비자를 대상으로 의료, 치과 및 행동건강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애플헬스는 밝혔다.
2019년 이민 정책 연구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워싱턴의 서류미비 인구는 246,000명이다. 이 중 절반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며 거의 4분의 1이 빈곤 수준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정부가 서류미비자에게 연방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워싱턴주는 의료 비용을 낮추기 위해 주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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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국경을 열어놔라
경찰도 필요 없다
워싱턴주에서 법 지키며 살 필요없다.
불체자랑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투표권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