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총격 살해한 렌톤 10대 소녀, 보석금 100만달러 책정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16 12:22
조회
427
지난 주말, 렌톤에서 발생한 15세 소년 총격 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10대 소녀에게 1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 사건은 4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경, 렌톤의 카마스 애비뉴 노스이스트 600블록에서 발생했다.
16세 소녀로 알려진 총격범은 사건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한 후 자수했으며, 렌톤 고등학교에 다니는 15세 소년이 피해자로 확인됐다.
(2024년 4월 13일, 렌턴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15세 소년의 추모식에 친구들과 유가족이 모였다. Photo: KOMO News)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15세 소년을 발견하고 즉시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으나, 15세는 병원 도착 후 사망했다.
16세 소녀는 4월 15일 첫 법정 출두에서 자수와 경찰과의 협조를 강조하며 보석금 인하 또는 전자가택모니터링을 통한 석방을 요청했다.
그러나, 판사는 소녀가 이미 전자가택모니터링 명령을 받은 상태였고, 그녀의 범죄 이력을 고려할 때 법정 복귀 및 법원 명령 준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요청을 거부했다.
16세 용의자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구금 상태로 유지된다. 용의자는 이전에 드라이브바이 총격 혐의로 가택모니터링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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