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따른 보안 위협 대비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15 13:26
조회
359
시애틀 -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관계자들은 모든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도,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사건 이후 상황의 악화가 공항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일부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운영을 포함한 공항 운영의 안정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항공 컨설팅 및 연구 회사인 보이드 그룹 인터내셔널의 마이클 보이드 회장은 중동, 유럽, 시애틀, 스포케인, 프레즈노에서 발생하는 항공편 취소가 현재로서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전국 공항의 보안 검사 지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이드 회장은 혹시 모를 상황 악화에 대비해 시애틀이나 스포케인, 벨링햄 등 각 공항이 보안 및 사건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것을 권장했다.
그는 현재의 상황이 공항에서의 보안 검사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승객들이 보안 검사를 통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시택 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한 탑승객들은 중동의 상황에 대해서는 특별히 걱정되지 않는다고 전했으며, 필요하다면 비행 전 공항에 더 이른 시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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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