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고속도로서 경찰차와 민간 차량 충돌, 2명 사망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8 12:06
조회
277
워싱턴주 경찰(WSP)의 긴급 출동 중 발생한 차량 충돌 사고로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메이슨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MCSO)은 4월 7일 오후 2시 37분경, 셸턴 인근 101번 고속도로와 린치 로드에서 발생한 충돌로 인해 두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출동 중이던 경찰관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메이슨 카운티 검시관실은 사망자를 워싱턴주 올랄라 거주자인 찰스 페리(72), 데올리아 블랜드포드(49)로 확인했다.
사고 발생 당시, WSP 경찰관은 사이렌을 울리며 남행 101번 고속도로를 따라 긴급 출동 중이었다. 경찰관의 차량은 린치 로드 교차로 부근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으며, 이 충돌로 다른 차량에 탑승했던 두 사람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재 사고의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WSP 경찰관이 고속도로로 진입하거나 고속도로를 건너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한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건너려 했는지, 아니면 고속도로에 합류하려 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교차로는 고속도로 반대편으로 건널 수 있는 구간으로, 충돌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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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