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애틀 도로 ‘마비’ 예상…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스포츠, 행사 등 매진
이번 주말 예정된 대형 행사와 SR 520 브릿지 공사 등으로 시애틀 지역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간의 테일러 스위프트 루멘 필드 공연과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 캐피톨 힐 블록 파티 등이 예정되어 있다.
루멘필드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를 위해 오후 4시 30분에 문을 연다. 콘서트 관람객들 또한 입장권이 없는 많은 팬들이 경기장 밖으로 모일 것을 예상해야 한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10분 T-모바일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 모두 매진되었고, 많은 캐나다 팬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시애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야구의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38분으로 경기 후 관중들은 스위프트 관중과 맞닥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캐피톨힐 블록 파티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캐피톨힐 지역에서 열린다.
'The Bite of Seattle'은 주말 내내 시애틀 센터에서 열리며, 100개 이상의 음식 옵션, 수제 맥주, 라이브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에서 밴드 블루스 트래블러가 동물원 튠즈 콘서트 시리즈의 일부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공연도 매진되었으며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브루스 하렐 시장의 대변인은 시애틀은 이번 주말에 도시 전역에서 콘서트 팬들과 행사 참석자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 곳곳에 교통단속팀과 보안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