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내내 영하권 ‘한파’ 지속…저지대에도 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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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10 14:09
조회
1230
10일 오전, 강한 바람은 누그러졌고 산악 지역의 폭설은 서서히 가늘어지고 있다.
그리고 출근길 몇 차례 비가 내린 뒤, 저지대에서는 이날 오후 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크 카운티와 카울리츠 카운티는 오전에 약간의 눈이 쌓였다. 그러나 점심까지 눈은 소나기로 전환되면서 도로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캐나다 해안 산맥 북쪽에 상륙한 북극 전선이 목요일부터 천천히 남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서부 워싱턴 전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40도에 도달했다가 해질 무렵에는 빠른 속도로 30도로 낮아지며, 저지대 소나기는 눈으로 바뀌겠다.
대체적으로 강설량은 적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0.5인치 이하의 눈이 내린다. 특히 스노호미시와 킹 카운티 도로에서 눈이 얇게 쌓일 가능성이 높다.
킹 카운티 동부, 올림픽 반도 북쪽 해안, 왓콤/스카짓 카운티 전역에서는 1~2인치의 눈이 예상된다.
금요일 오전에는 최저기온이 10~20도대로 낮아지며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영하권의 공기가 계속되면서 한겨울 추위가 계속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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