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젯 사운드에 '서리 주의보' 발령…밤사이 기온 뚝↓
날씨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25 11:46
조회
616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불어온 차가운 공기가 저지대로 유입되며 밤사이 최저 기온이 3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수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퓨젯 사운드 대부분의 지역에 서리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지대에는 북극권 공기가 불어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케스캐이드와 높은 고도에서는 눈송이가 떨어지고 있다.
수요일 오전 스티븐스와 화이트 패스 도로 위로 눈이 내렸는데, 눈이 녹으며 도로가 주로 젖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와 산간 지역의 눈보라는 폭풍이 지나가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밤 약간의 소나기가 내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남은 주간 날씨는 잠잠하겠지만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다.
금요일 최고 기온은 40도대에 머물며, 다음 주 화요일 할로윈쯤에는 50대 중반으로 약간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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