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야 시애틀 교통편 무료, “음주운전 말고 대중교통 이용해야”
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2-27 14:11
조회
396
새해 전야인 12월 31일, 시애틀 지역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무료로 전환된다.
킹카운티 메트로, 사운드 트랜싯, 커뮤니티 트랜싯, 에버렛 트랜싯, 시애틀 스트리트카, 그리고 킹카운티 수상택시는 모두 12월 31일 일요일 하루 종일 무임승차를 실시한다.
다만 워싱턴주 페리는 정상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무임승차는 음주운전을 피하고, 시애틀 센터 주변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시행되었다.
링크 경전철 1호선은 15분 간격으로 심야 운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지막 남행 열차는 노스게이트 역을 오전 1시 57분에 출발하고, 마지막 북행 열차는 앵글 레이크 역을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한다.
타코마의 T 라인의 마지막 열차는 타코마 돔 역에서 오전 12시 40분 출발이다. 그리고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스트리트카는 오전 12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시애틀 센터 모노레일도 늦게까지 운행한다. 센터까지 가는 마지막 모노레일은 오후 11시까지 계속되며, 그 후에는 오전 12:30부터 1시까지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도시 소유이지만 사설 운영 회사가 있는 모노레일은 성인에게는 3.50달러, 청소년 및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군인 및 ORCA 리프트 패스 소지자에게는 1.75달러의 일반 요금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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