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장 만들고 남은 연어를 잘게 썰어서 레몬즙 살살 뿌려 놓는다.
현미 귀리밥은 미리 그릇에 담아 열기를 먼저 뺀다.
한 김 식은 밥 위에
로메인 상추, 깻잎, 오이채, 아삭이 고추
썰어 올리고 연어를 얹는다.
참기름 한 바퀴 돌리고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다.
초고추장은 고추장, 식초 또는
레몬즙, 매실청으로 만든다.
회를 먹을 때는 되도록 매실청을 먹는데 살균작용을 염두에 두기 때문이다.
시판 초고추장엔 매실청이
안 들어가 있다.
닭정육 구이는 어제저녁에 먹은걸 팬에 살짝 데웠다.
닭정육구이는,
닭정육 앞뒷면에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오일, 드라이 바질가루로 버무려서
오븐 220도에 40분 정도 뒤집어 가며 굽는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구이가 된다.
에어프라이어도 가능하고
팬에 구워도 되는데
오븐처럼 표면이 바삭하게는
안된다. 그래도 맛있다.
닭다리살 정육은 뼈를 제거 후
정리된 것인데 이 부위로
닭볶음, 구이, 닭갈비를 하면 맛있다.
지난밤에는 북동쪽 하늘에 유성 별 쇼가 있다 하여 잠을 설쳤다.
내 무슨 일이 있어도
비처럼 쏟아지는 별 쇼를 보리라.. 보리라... 했으나
어느덧 눈뜨니 새벽 6시.
5시까지랬는데...
결국 보지 못한 것이다.
누군가는 영상을 찍지 않았을까? 찾아봐야겠다.
별에 대한 환상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중학교 때는 별에 대한 사랑으로 그득한
글을 써서 교지에 실리기도 했었다.
무엇보다 별의 색이 궁금했다.
보이는 반짝거림 말고
날카롭고 영롱한 그 빛을
만져보고도 싶다.
4년 만의 별똥별 쇼를 보지 못한 아쉬움에 아침부터 별 타령이다.^^
오늘도 굿모닝^^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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