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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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사전 통보 없이 UW 유학생 비자 취소…추방 위험 커져
미 연방정부, 사전 통보 없이 UW 유학생 비자 취소…추방 위험 커져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UW) 재학생 및 졸업생 9명이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연방정부에 의해 학생비자(F-1)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이러한 조치가 학생들과 대학에 큰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7일(월요일) UW는 성명을 통해 현재 재학 중인 유학생 5명과 졸업 후 현장 실습(OPT)을 진행 중인 4명의 비자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2025.04.08
리얼ID 발급 마감 한 달 앞…워싱턴주 주민들 ‘시간 촉박’
리얼ID 발급 마감 한 달 앞…워싱턴주 주민들 ‘시간 촉박’
  워싱턴주 주민들이 국내선 항공기 탑승과 연방 건물 출입 시 필요한 신분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리얼 ID(REAL ID)’ 발급 마감일이 정확히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REAL ID 프로그램은 본래 2020년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제 시행이 유력하다. 오는 5월 7일부터, 미국
2025.04.07
“핸즈 오프” 시애틀도 대규모 시위…트럼프 행정부 전국적 항의 확산
“핸즈 오프” 시애틀도 대규모 시위…트럼프 행정부 전국적 항의 확산
  미국 전역에서 열린 ‘핸즈 오프(Hands Off)’ 시위 물결이 지난 주말 시애틀에도 상륙했다. 4월 5일 토요일 오후, 수천 명의 시민들이 시애틀 센터에 모여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행동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이날 시애틀 시위는 미국 전역 50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1,300여 개 이상의 집회 중 하나로, 참여자 수만 해도 공식적으로는
2025.04.07
불법 이민자 의료비로 270억 달러 지출…워싱턴 인사 “세금 낭비 심각”
불법 이민자 의료비로 270억 달러 지출…워싱턴 인사 “세금 낭비 심각”
  트럼프 행정부가 납세자들의 세금이 낭비·사기·악용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메디케이드(Medicaid) 프로그램이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공화당 의원들은 불법 이민자에게 의료 지원 및 혜택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공화당은 의료 혜택이 미국-멕시코 국경을 불법으로 넘는 이들에게 일종의 유인책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워싱턴 정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2025.04.07
시택 공항 시스템 해킹…주민 9만 명 개인정보 유출 통보
시택 공항 시스템 해킹…주민 9만 명 개인정보 유출 통보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시애틀 항만(P​ort of Seattle)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의 시스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돼, 시애틀 항만 당국이 약 9만 명에게 데이터 유출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 항만 당국은 4월 3일 목요일, 범죄자들이 시애틀항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사용되던 일부 시스템에 침입해 민감한 정보를 다운로드했다고 발표했다. 이 해킹 사건은 2024년 8월에
2025.04.04
워싱턴주 이민 단속에 가족들 오열…“가슴이 찢어진다”
워싱턴주 이민 단속에 가족들 오열…“가슴이 찢어진다”
  워싱턴주 벨링햄에서 연방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37명이 체포되면서, 이들의 가족들이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이들은 수년간 일해온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단속이 이뤄졌다며 고용주의 책임과 정부의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4월 2일 오전, 벨링햄 소재 ‘마운트 베이커 루핑(Mount Baker Roofing)’에 대한 연방 수색영장을 집행하고, 허위 신분증 사용이나 이민 신분 허위 기재
2025.04.04
ICE, 워싱턴주 밸링햄서 대규모 이민 단속…37명 체포
ICE, 워싱턴주 밸링햄서 대규모 이민 단속…37명 체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가 워싱턴주 왓콤 카운티의 한 기업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을 벌여 37명을 체포했다. ICE에 따르면 단속은 4월 2일(수요일) 벨링햄에 위치한 마운트 ‘베이커 루핑(Mt. Baker Roofing)’에서 진행됐다. ICE 측은 체포된 이들이 불법 체류자로, 합법적인 취업 허가 없이 근무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이 취업 과정에서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신분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2025.04.03
타코마 비영리단체, 난민·이민자 센터 개소…‘새로운 희망’ 제공
타코마 비영리단체, 난민·이민자 센터 개소…‘새로운 희망’ 제공
  미국 연방 정부 차원의 이민 정책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워싱턴주 타코마에 난민과 이민자를 지원하는 ‘스라이브 센터(Thrive Center)’가 공식 개소했다. 스라이브 센터는 워싱턴 서부와 스포캔 지역에서 난민 지원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 ‘스라이브 인터내셔널(Thrive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센터 설립자이자 총괄 디렉터인 마크 피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이 나라에 온 모든
2025.04.03
WA 주지사 부유세 법안 거부…”160억 달러 예산 적자 어쩌나”
WA 주지사 부유세 법안 거부…”160억 달러 예산 적자 어쩌나” (1)
  워싱턴주 입법 회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밥 퍼거슨 주지사가 주의회가 제안한 예산안을 거부했다. 그는 부유세 도입이 법적으로 불확실하며, 연방 정부의 예산 삭감이 주 재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동시에 160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 세금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퍼거슨
2025.04.02
WA 병원들, 메디케이드 삭감으로 재정 압박…대규모 해고 우려
WA 병원들, 메디케이드 삭감으로 재정 압박…대규모 해고 우려
  워싱턴주 병원들이 메디케이드 지원금 삭감으로 인해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대규모 인력 감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렌튼의 밸리 메디컬 센터(VMC)는 최근 비임상직 직원 101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극심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방 및 주정부의 메디케이드 재정 지원 변화가 병원 운영에 "급격하고 지속 불가능한" 영향을
2025.04.01
킹 카운티 검찰, ‘증오 범죄’ 법안 개정 추진…법률 허점 보완 목표
킹 카운티 검찰, ‘증오 범죄’ 법안 개정 추진…법률 허점 보완 목표
  킹 카운티 검찰청이 워싱턴주에서 증오 범죄(hate crime) 관련 법률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2년 시애틀에서 발생한 트랜스젠더 혐오 공격 사건과 관련이 있다. 브리아나 사모라와 키키 셰퍼드는 시애틀에서 음악과 예술 활동을 하는 트랜스젠더 여성 부부다. 두 사람은 이전에 다른 룸메이트들과 함께 살았지만, 예상치 못한 증오 범죄
2025.04.01
미 영주권자,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출입국 심사 강화로 취소 급증
미 영주권자,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출입국 심사 강화로 취소 급증
  최근 미국 내 영주권자들이 출입국 심사를 우려해 해외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연방 당국이 일부 영주권자를 공항에서 억류하거나 심문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뉴욕의 이민 변호사 푸얀 다리안은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영주권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출입국할 수 있다"며 안심할 것을 조언했다. 하지만
2025.03.31
타코마 ICE 구금센터 앞 시위…“모두를 석방하라” 강력 반발
타코마 ICE 구금센터 앞 시위…“모두를 석방하라” 강력 반발
  타코마에 위치한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센터 앞에서 28일 수백 명이 모여 구금자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ICE가 지역 노동조합원 알프레도 렐로 후아레스와 루엘린 딕슨을 구금한 것에 항의하며 “모두를 석방하라!(Free them all!)”라고 외쳤다. 이번 시위는 워싱턴주 노동위원회(AFL-CIO)의 주도로 진행됐다. 노동조합원과 지역사회 구성원, 시민단체 등이 동참해 ICE의 구금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2025.03.28
타코마 연방법원, 트럼프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정책 제동
타코마 연방법원, 트럼프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정책 제동
  타코마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한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정책의 시행을 막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최근 2주 사이 두 번째로 내려진 전국 단위의 가처분 명령이다. "설득력 없는 군 판단"…법원, 트랜스젠더 군인들 손 들어줘 타코마 연방지방법원의 벤자민 셋틀 판사는 3월 27일해당 정책이 트랜스젠더 군인들에게 모욕적이며 차별적이라며 시행을 금지하는
2025.03.28
사회보장국, 신원 확인 정책 일부 철회…비판 속 대응
사회보장국, 신원 확인 정책 일부 철회…비판 속 대응
  미국 사회보장국(SSA)이 신원 확인을 위해 모든 신규 및 기존 수혜자가 SSA 지사에 방문하도록 요구하는 정책을 일부 철회했다. SSA는 27일 성명을 통해 사회보장 장애연금(SSDI), 메디케어, 추가보충소득(SSI) 신청자 중 SSA 온라인 포털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은 지사 방문 없이 전화로만 신청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타 SSA 서비스
2025.03.28
ICE, 워싱턴주 노동 활동가 체포…표적 단속 논란
ICE, 워싱턴주 노동 활동가 체포…표적 단속 논란
  워싱턴주 세드로-울리에서 25세의 농업 노동 운동가 알프레도 렐로 후아레스가 3월 25일 아침,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됐다. 후아레스는 멕시코 원주민 믹스테코 커뮤니티 출신으로, 14세부터 농업 노동자 권리를 위한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체포 당시 후아레스는 파트너를 마운트 버넌의 튤립 구근 회사로 데려다주던 중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아레스는 워싱턴주에서 농업 노동자
2025.03.26
UW 연구원, 시택 공항서 체포 후 ICE 구금…가족 석방 촉구
UW 연구원, 시택 공항서 체포 후 ICE 구금…가족 석방 촉구 (1)
  워싱턴대학교(UW) 연구원이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후 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수감돼 가족들이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의 영주권자 루엘린 딕슨은 지난 2월 필리핀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던 중 체포됐다. 현재 워싱턴주 터코마에 위치한 ICE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오는 7월까지 구금 상태에서 이민 재판을 기다려야 한다. 딕슨은 50년 동안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해왔으며,
2025.03.25
트럼프 ‘반트랜스’ 정책, WA 주민들의 여행 및 안전 우려
트럼프 ‘반트랜스’ 정책, WA 주민들의 여행 및 안전 우려
  시애틀에 거주하는 31세 트랜스젠더 여성 클라인은 최근 미국 국무부로부터 갱신된 여권을 받았을 때, 큰 불안에서 벗어난 듯한 안도감을 느꼈다. 그러나 여권을 다시 확인해본 결과, 그녀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권에 적힌 성별이 'M'(남성)으로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클라인은 10년 넘게 자신이 사용하는 다른 신분증과 일치하지 않는 성별 표기에 충격을 받았다.
2025.03.25
타코마 이민법원 상대로 집단소송 제기…'보석 없는 구금' 논란
타코마 이민법원 상대로 집단소송 제기…'보석 없는 구금' 논란
  타코마 이민법원을 상대로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이민자 권리 보호 단체는 해당 법원이 구금된 이민자들에게 보석(석방금)을 허용하지 않아, 수백 명이 부당하게 장기간 구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주도한 노스웨스트 이민자 권리 프로젝트(Northwest Immigrant Rights Project)는 타코마 이민법원이 특정 조항을 잘못 해석해 오랜 기간 미국에서 거주해 온 이민자들에게도 보석 신청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2025.03.24
워싱턴 주공무원들 5% 임금삭감 되나, 향후 4년 극심한 예산 부족에 처해
워싱턴 주공무원들 5% 임금삭감 되나, 향후 4년 극심한 예산 부족에 처해
워싱턴주: 향후 4년간 150억 달러 적자 예상되며 세수도 8억 5천만 달러 감소 예정민주당: 합의된 임금 인상 유지와 함께 5% 급여 삭감 제시, 퍼거슨 주지사: 무급휴가안 제시, 공화당: 예정된 임금 인상 동결 대신 5000달러 보너스 지급 제시 월요일, 워싱턴 주 의사당에 수백 명이 모여 입법부에 진보적인 세금 정책을 채택하고 예산 적자에
2025.03.22
트럼프의 탄핵압박에 맞선 美판사 "내 명령위반, 끝까지 판다"
트럼프의 탄핵압박에 맞선 美판사 "내 명령위반, 끝까지 판다" (1)
보스버그 판사 "외국인추방 때 인용한 법, 전쟁때만 적용가능"'트럼프 폭주' 견제하는 사법부와 행정부간 긴장 가열 트럼프 대통령과 각 세우고 있는 보스버그 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탄핵' 압박을 받고 있는 미국 판사가 외국인 추방과 관련한 자신의 명령을 트럼프 행정부가 위반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25.03.22
"죽었다고요?" 시애틀 80대, 사회보장국 실수로 혜택 모두 끊겨
"죽었다고요?" 시애틀 80대, 사회보장국 실수로 혜택 모두 끊겨
  시애틀에 사는 82세 남성이 사회보장국(SSA)의 행정 실수로 사망자로 처리되면서 사회보장 혜택과 메디케어, 은행 계좌 접근까지 차단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레너드 존슨은 지난 2월 아내가 은행에서 받은 조의 편지를 통해 자신이 사망자로 등록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회보장국이 그의 사망을 신고하면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지급된 총 5,201달러의 혜택이 환수됐고, 2월과
2025.03.21
“사회보장국, 신원 확인 절차 대폭 강화…대면 확인 의무화”
“사회보장국, 신원 확인 절차 대폭 강화…대면 확인 의무화”
  미국 사회보장국(SSA)이 사기 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수백만 명의 신규 및 기존 수급자들이 전화가 아닌 직접 방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 오는 3월 31일부터 사회보장국은 전화로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을 중단한다. 온라인 서비스인 ‘마이 소셜시큐리티(my Social Security)’에서 본인 인증을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 반드시 현장
2025.03.19
스노호미시 카운티서 두 번째 홍역 확진…보건 당국, 백신 접종 강조
스노호미시 카운티서 두 번째 홍역 확진…보건 당국, 백신 접종 강조
  미국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두 번째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애틀·킹카운티 공공보건국과 스노호미시 카운티 보건국은 17일 지역 거주 성인 한 명이 홍역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번 확진 사례가 지난 2월 말 킹카운티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홍역 감염자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역학 조사 결과, 일반 대중이 추가
2025.03.19
한지훈, 미국 노동부 수석 비서실장 임명…미주 한인사회 위상 강화
한지훈, 미국 노동부 수석 비서실장 임명…미주 한인사회 위상 강화
  미국 노동부(DOL) 장관실의 수석 비서실장(Chief of Staff to the Secretary of Labor)으로 한지훈(Jihun Han) 씨가 공식 임명됐다. 미 연방 정부의 핵심 부처에서 노동 정책 조율, 근로자 보호, 고용 통계 등 주요 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되면서 미주 한인 사회의 정치·행정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수석 비서실장은 오레곤
2025.03.14
FAFSA 사이트 다운…교육부 대규모 해고 여파
FAFSA 사이트 다운…교육부 대규모 해고 여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교육부 축소 정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 학자금 대출 및 지원 사이트(StudentAid.gov)가 12일 수시간 동안 마비됐다. 이번 장애는 교육부 인력 감축이 초래한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정오부터 학생연방학자금신청서(FAFSA) 관련 문제를 보고하는 이용자가 급증했다.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수백 명의 사용자가 FAFSA 양식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2025.03.13
영주권자도 추방? ICE, 컬럼비아대 학생 체포 논란
영주권자도 추방? ICE, 컬럼비아대 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생이자 팔레스타인 활동가인 마흐무드 칼릴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되면서 영주권자의 추방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칼릴은 지난 3월 8일 토요일 밤, 아내와 함께 학교 기숙사로 돌아가던 중 체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명령을 근거로 칼릴이 반유대주의적 활동을 했으며 테러를 지지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칼릴
2025.03.12
워싱턴주 푸드뱅크 예산 삭감 추진…“지역사회에 큰 타격”
워싱턴주 푸드뱅크 예산 삭감 추진…“지역사회에 큰 타격”
  워싱턴주 서스턴 카운티 푸드뱅크가 식량 수요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 정부의 예산 적자로 인해 지원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스턴 카운티 푸드뱅크의 주디 존스 임시 CEO는 “예산 삭감은 푸드뱅크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미 많은 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푸드뱅크에 따르면 2025년 들어 식량 지원 요청이 6~8%
2025.03.12
워싱턴주 하원, 연간 임대료 인상 7% 제한 법안 통과
워싱턴주 하원, 연간 임대료 인상 7% 제한 법안 통과
  워싱턴주의 높은 주거 비용으로 인해 많은 세입자가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 하원이 3월 10일 월요일 연간 임대료 인상을 7% 이내로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임대료 통제법안'으로 불리는 하원 법안 1217(HB 1217)은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7%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 지지자들은 이 조치가 세입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2025.03.12
워싱턴주, 이민 단속 협조한 애덤스 카운티 고소…“주법 위반”
워싱턴주, 이민 단속 협조한 애덤스 카운티 고소…“주법 위반”
  워싱턴주 법무장관 닉 브라운이 애덤스 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브라운 장관은 이 카운티가 연방 이민 단속을 돕는 불법적인 행위를 해왔다고 주장하며, 주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소송에 따르면, 애덤스 카운티는 단순히 이민 신분을 이유로 개인을 구금하고, 연방 이민 당국이 구금된 사람들을 심문하도록 돕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년월일, 주소, 운전면허번호, 지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이민 단속 기관과 공유해 왔다. 브라운 장관은 “이러한 행위는 모두 주법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워싱턴주 스포캔 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브라운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와의 법적 대립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전에는 연방 정책을 막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연방 정부와 협력하는 지방 정부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     워싱턴주는 2019년 ‘워싱턴 노동자 보호법(Keep Washington Working Act, KWW)’을 통과시켜 지방 정부가 연방 이민 단속에 협력하는 것을 제한했다. 이 법에 따라 지역 경찰은 범죄 수사를 제외하고 개인의 이민 신분을 확인할 수 없으며, 단순히 불법 체류 상태라는 이유로 체포하거나 구금할 수도 없다. 그러나 소송에 따르면, 애덤스 카운티는 2022년부터 이 법을 어기고 있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주 정부와의 협상을 단절하고 미국 우선 법률(America First Legal)이라는 단체의 변호사들을 고용했다. 브라운 장관은 소장에서 “애덤스 카운티의 행위는 주 전역에서 이 법을 준수하는 다른 법 집행 기관들과 비교할 때 이례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소장에 따르면, 애덤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연방 이민 당국에 구금자 명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보안관실의 정책 매뉴얼에도 체포자의 이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브라운 장관은 2022년 이후 애덤스 카운티와 일곱 차례 논의를 시도했지만, 결국 카운티 측이 협력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재취임한 직후, 애덤스 카운티는 처음으로 주법이 연방법과 충돌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애덤스 카운티의 법률 대리인 조엘 아드는 브라운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애덤스 카운티는 단순히 연방 이민법을 따르고 있으며, 연방 기관의 적법한 요청에 협조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연방법이 주법보다 우선한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일리노이와 뉴욕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워싱턴 노동자 보호법’ 같은 법이 합법적인지 판단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애덤스 카운티와 데일 와그너 보안관은 별도의 소송도 직면하고 있다. 한 남성이 지방 법원이 석방을 명령했음에도 보안관실 소속 경관이 70마일 떨어진 국경순찰대에 그를 인도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와그너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며, 애덤스 카운티를 변호하는 ‘미국 우선 법률’ 측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주 정부의 제한 조치는 법 집행 기관의 손발을 묶고 있으며, 위험한 범죄자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려는 연방 기관과의 협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소송은 워싱턴주와 트럼프 행정부 간의 법적 갈등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단속 협조 거부 도시(Sanctuary Jurisdictions)’를 적극 겨냥하는 상황에서, 애덤스 카운티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주목받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Washington State Sheriffs' Association)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