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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장기화에 시택공항 항공편 감축 전망…FAA “전국 10% 축소”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이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항공편 감축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NBC와 CNN이 11월 5일 보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항공관제 인력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고려해 전국 항공편을 약 10%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A는 “항공기 운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사들과 협력해 일정 조정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레드먼드 경찰, ICE 감시 우려 확산에 ‘플록 카메라’ 전면 중단

  워싱턴주 레드먼드 경찰국(RPD)이 차량 번호판 자동 인식 시스템(ALPR·Automated License Plate Reader)의 운용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이민세관단속국(ICE) 접근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의회가 일시 중단을 권고한 데 따른 조치다. RPD는 11월 5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중단은 경찰국의 위법 행위 때문이 아니라, 유사 시스템이 타 지역에서 부적절하게 사용된 사례에 대한 공공의 우려를 반영한

워싱턴주, 미국내 조류독감 ‘2위’ 기록…200만 마리 감염 ‘비상’

  워싱턴주에서 조류독감(H5N1)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며 지난달에만 약 200만 마리의 가금류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는 현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조류독감 확진을 기록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1 바이러스는 여전히 진화 중이며, 조류에서 포유류로의 감염 확산이 이어지면서 사람 간 전염 가능성과 팬데믹(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겨울밤 뒤덮을 ‘빛의

물불 안가리는 美이민단속…유치원 건물도 들어가 교사 체포

체포 과정 본 교직원·학부모 '경악'…국토안보부 "건물 내부 아니라 '현관'서 체포" 반박 ICE 요원이 건물 내부로 들어와 교사를 체포해 간 시카고의 '라이토 데 솔' 프리스쿨의 모습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전역에서 무차별적으로 불법 이민자 체포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무장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유치원 건물 안까지

美, 셧다운 장기화에 교통량 많은 40개 지역 항공편 10% 감축

무급 근무 항공관제사 피로 누적 따른 안전 조치 7일부터 시행 미국 뉴저지주의 공항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정부가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항공 교통량이 많은 40개 지역에서 운항을 10% 감축하기로 했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과 브라이언 베드포드 연방항공청(FAA) 청장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美재무 "대법원 관세소송 결과 낙관"…백악관 분위기는 "암울"

보수 우위 대법원서 구두변론 진행…보수 3인이 행정부 논리에 의문 표시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UPI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담당해온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연방대법원이 관세 소송에서 행정부에 유리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5일(현지시간) 낙관했다. 이날 대법원에서 진행된 관세 소송 구두변론을 방청한 베선트 장관은 이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30대 뉴욕시장 맘다니 "독재자" 포문…트럼프 "공산주의자" 반격

youtube유튜브로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당선인이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이 선거 승리 직후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라며 포문을 열자 트럼프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라고 맞받았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지난 4일(현지시간)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하면서 "독재자를 가장 두렵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그가 권력을 쌓을 수 있게 해준

"어둠이 가장 빛나는 계절" 시애틀 겨울밤 뒤덮은 ‘빛의 축제’ 개막 행진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축제’가 시애틀과 인근 지역 곳곳에서 막을 올린다. 낮 시간이 짧고 흐린 날이 많은 북서부 특유의 겨울 풍경 속에서도, 곳곳에서 열리는 라이트 전시와 야외 조명 축제들은 도심과 자연을 따뜻한 빛으로 물들이며 계절의 낭만을 더한다. 일부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물가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요즘 큰 인기를

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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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젊은이들은 왜 캄보디아로 가는가?

동남아 국가들은 저렴한 물가와 한국과 근접성으로 부담없이 해외 여행지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동남아 국가들이 한때는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특히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청년들의 새로운 탈출구처럼 보였다. 고물가, 고금리, 취업난에 시달리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젊은이들에게 “해외 고수익 일자리”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SNS에는 “월 천만 원

워싱턴주 가을, 황금빛 ‘라치’ 절정…가족 나들이 명소 5곳 추천

  워싱턴주에 가을이 깊어지면 산자락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주인공은 바로 ‘라치(Larch)’라 불리는 독특한 나무다.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사이 단 2~3주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황금빛으로 변하는 이 나무를 보기 위해 미국 북서부 전역의 등산객과 가족 여행객들이 시애틀 일대 산악지대로 몰려든다. 라치는 겉모습은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랗게 변해 모두

왜 미국을 떠나는가?

“미국에 가면 기회가 있고, 내 미래를 펼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이민자들, 특히 한국인 이민자들에게 미국은 그렇게 상징되어 왔다. 교육 기회, 경제적 번영, 자유와 평등의 이상 등은 ‘아메리칸 드림’으로 요약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꿈을 품고 태평양을 건넜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개념은 1931년 제임스 트러스로우 아담스의 저서 [아메리카의 서사시]에서 처음 등장했다.

"가을 낭만 물씬" 시애틀 주변 인기 '펌프킨 패치' 13곳 안내

  가을철을 대표하는 가족 나들이 명소인 호박 농장(pumpkin patch)과 콘 미로(corn maze)가 시애틀 일대에서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지역 농장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대형 호박밭을 개방하며 본격적인 가을 축제 시즌을 알렸다. 올해 시애틀 인근에는 노스 사운드(North Sound), 이스트사이드(Eastside), 사우스 사운드(South Sound) 지역에서 각각 특색 있는 농장들이 운영에 들어가 가족

시애틀 가을, 이민자의 마음에 스며드는 계절

시애틀의 가을은 언제나 특별하다. 여름의 짙은 햇살이 서서히 물러나고, 하늘은 맑은 듯하면서도 한쪽 구석에선 이미 비구름이 서성인다.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도시를 덮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스며들기 시작하면, 한국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에게는 이 계절이 단순한 자연의 변화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 가을은 고국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이민자의 현실을 더욱

구글플라이트가 밝힌 ‘항공권 최저가’ 핵심 비결은…무조건 ○○

  항공권 가격은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저가 항공권의 핵심 비결은 ‘유연성’이다. 구글플라이트(Google Flights)는 “여행 일정을 얼마나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특정 요일이나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절약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제임스 바이어스 구글플라이트 제품팀장은 “여행객들에게 항상 하는 1순위 조언은 ‘유연해져라’는 것”이라며 “여행 날짜를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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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 오빠(OBBBA)의 개요

OBBBA의 본래 이름은? One Big Beautiful Bill Act! November 2, 2025OBBBA는 직역하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입니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죠? 이 법안의 핵심은 여러 정책을 하나로 묶어 통과시키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야심찬 계획으로, 2025년 7월 4일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주도하에 제정된 대규모 예산·세제·지출 조정 법안으로 매우 폭넓은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아래 영상은 각각 한국어버젼, 영어버젼입니다. 내용은 같습니다.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 한국어 버젼> https://youtu.be/HzBu8avKOKo?si=QqWskQyGP2o3jEil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 영어 버젼> https://www.youtube.com/watch?v=-nuGn4j9Urk   깜빡하고 SAT 시험신청을 못했던가 경쟁률이 치열한 응시장 예약 성공을 못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걱정마세요 딱 3개만 기억하세요!!   미국 입시 28년차 스티븐허

워크퍼밋(EAD) 540일 자동연장 폐지

2025년 10월 30일 이후 접수되는 EAD 갱신(I-765)부터 더 이상 자동연장(최대 540일) 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갱신 접수만으로는 합법적 취업이 계속되지 않습니다. 다만 예외로, 법률로 이미 연장이 정해진 경우나 TPS(임시보호신분) 관련해 연방관보 공지로 일괄 연장되는 경우는 계속 예외로 남습니다. 그리고 이미 자동연장이 부여된 건(10/30/2025 이전) 은 이번 규정으로 소급 변경되지 않습니다.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혜택 (4) - 첫 주택구매자만을 위한 특별 세제

특별 세제 혜택은 무었이 있을까? October 21, 2025워싱턴주 주택 소유자로서 누릴 수 있는 연방 소득세 공제의 기본 사항(모기지 이자, 재산세 공제 등)은 지난 칼럼에서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첫 주택 구매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세제 혜택도 있습니다.오늘은 첫 주택 마련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분들을 위해, 일반적인 공제(Deduction)를 넘어서 '세액' 자체를 직접 줄여주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 10만불 인상 적용 범위

2025년 9월 21일부로 트럼프 행정부는 H-1B 비자 제도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 대통령 포고(Proclamation) “Restriction on Entry of Certain Nonimmigrant Workers”에 따라, 이제 미국 영토 밖에서 새로 H-1B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10만 달러의 신청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근로자 보호와 H-1B 제도의 남용 방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민국의 사기 단속 강화

최근 미국 이민제도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단순히 불법체류자 단속이 아니라, 합법적 이민비자·영주권·시민권 신청 절차에 있어서 “사기 패턴(fraud patterns)”을 집중적으로 탐지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USCIS의 선언과 실행입니다. ​ USCIS 국장 Joseph Edlow은 “합법 비자·영주권·시민권 신청자들이 보이는 사기 패턴을 집중 포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지 신청서 작성단계의 엄격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