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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 한인 미군, 타코마 기지 탈영 후 택시기사 살해 추가 기소

  미국 육군에 복무 중이던 아동 성폭행 혐의로 64년형을 선고받은 한인 장병이 지난 1월 택시 운전사를 살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다고 미군 특별 재판부가 화요일 발표했다. 이 군인은 타코마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JBLM) 소속의 조나단 강 이(사진,  Jonathan Kang Lee) 육군상병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자는 34살의 니콜라스 호케마로, 레디캡 택시 운전사였다. 그는 1월 15일 새벽

미국 대학 비용, 그만한 가치가 있나? 미국인들 의견 분분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상승하는 등록금과 쌓이는 학자금 대출 부담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경제에서 잘 벌어들이는 직업을 얻기 위해 4년제 대학 학위가 "매우" 또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미국 성인은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학 학위의 중요성에 대해 약 35%는 다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타코마 무장 좀도둑, 주택 침입했다 되려 ‘혼쭐’

  이번 달 초, 주민들이 잠든 사이 타코마의 한 주택에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5월 12일 자정 직전, 한 남성이 자신의 지붕에서 나는 듯한 큰 소음에 잠에서 깨어났다.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나갔을 때, 그는 누군가가 자신의 집 4층 발코니에서 침입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목격했다. 집주인은 침입자와 맞서 싸움이

SNS로 학교 총격 위협 가한 벨뷰 10대 2명 체포

  벨뷰 경찰이 지난 주말, 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상에서 총기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두 명의 10대 청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5월 27일 오후 10시 30분경, 세 명의 여학생이 자신들에게 “반복적으로 살해 위협”이 가해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에 따르면, 한 남학생과 한 여학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들을 찾아내어 뉴포트, 사마미시, 벨뷰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

시애틀 호수에 빠진 20대 여성 실종…40대 보트 운전사 체포

  5월 27일 밤 남부 시애틀의 레이크 워싱턴에서 한 남성의 보트에서 떨어져 실종된 24세 여성과 관련하여 한 남성이 감옥에 수감됐다. 시애틀 경찰 대변인인 에릭 무뇨스 경관은, 보트 운전 중 음주 혐의로 46세 남성 운전사를 체포하여 킹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밤 10시경, 프리차드 아일랜드 비치 북동쪽에서 보트에서 물에 빠진

"폭염으로 미국 경제 장기적으로 위축 우려"<샌프란 연은>

폭염에 물을 마시는 미국 건설 노동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폭염이 장기적으로 건설 노동자의 생산성을 제한하고 자본투자를 감소시켜서 미국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스테피 프리드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은 28일(현지시간) 연은 웹사이트에 게시한 실무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프리드 이코노미스트 등은

CEO 자리도 넘보는 인공지능…'AI 보스' 시대 오나

美설문조사서 CEO 47% "경영 업무 AI로 대체해야" 일부 기업, AI CEO 실험…"리더십 필요" 지적도 휴머노이드 로봇. 자료사진입니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의 업무까지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만약 AI가 당신의 업무를 할 수 있다면, 아마도 당신의 CEO를 대체할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심리 착수…"유죄 땐 최대 징역 4년"

판사 "편견 제쳐둬야"…NYT "배심원 심리,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몇주 소요" 검찰 "입막음으로 선거 승리" vs 변호인 "핵심증언 거짓, 유죄증거 없어" 법정 들어서기 전 발언하는 트럼프 [뉴욕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이 29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무죄를 가리기 위한 심리에 들어갔다. 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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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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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고 존엄한 권리

인간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 되고 건강한 삶을 의미하는 웰빙에 대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맥락에서  웰빙의 끝에는 웰 다잉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인생을 잘 마무리 하는 것을 빼 놓고 서는 웰빙을 잘 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웰 다잉은 삶을 능동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페인 정통 레스토랑_CastiLLs in Bellevue

CastiLLa 504 Bellevue Square, Bellevue, WA 98004 https://www.castillarestaurant.com/gallery/food/ 예약: 425-625-2931 가격: $$ 씨애틀 거주, 스페인들이 권하는 스페인 전통 해물전문 요리 식당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오래 거주했던 스페인 친구가 한국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스페인 전통 식당이라고 알려줘서 처음 가 보았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씨애틀 지역에선 스페인 전통 음식을 맛보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식당 분위기는 오픈된

가정의 달 5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다

  5월은 우리나라에서 '가정의 달' 로 불립니다. 이 시기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일이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됩니다.   가정은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생활 공동체로,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자 인간관계를 배우는 곳입니다. 가정은 우리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을 제공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각자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예전부터 큰 부자를 지칭할때 백만장자(百萬長者, millionaire)라고 했는데, 이는 미화 1백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부자를 가리킨다. '큰 부자', '대부호'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현재도 1백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면 대 부호라고 말할 수 있을까? 금융 전문 사이트 ‘고뱅킹 레이트’는 미국 50개주에서 1백만 달러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가본 길 보다는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내가 놓친 꿈에 비해 현실적으로 획득한 성공이 훨씬 초라해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못 가본 길에 대한 새삼스러운 미련은 노망인가, 집념인가, (중략) 나는 누구인가? 잠 안 오는 밤, 문득 나를 남처럼 바라보며 물은 적이 있다. 스무살에 성장을 멈춘 영혼이다. 80을

맛집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참여만해도 20달러 기프트카드 제공

  케이시애틀 맛집 리뷰 이벤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벤트 기준*에 맞게 남겨주시는 모든 맛집 리뷰마다 $20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보내드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맛집 리뷰 충족 기준 (1) 오리지널 리뷰: 타 웹사이트/블로그/SNS 등 다른 매체에 올라간 리뷰는 이벤트에서 제외됩니다. 다른 곳에 올리지 않은 리뷰를 반드시 직접 작성해야 합니다.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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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좋고 능력 있는 77년생 돌싱남은 왜 차꾸 차였을까?

2번째 가입을 한 77년생 돌싱남이 있었다.8살 이상 나이차를 원했는데, 그 이유는 출산 때문이었다. 첫 결혼에서 자녀가 없었고, 자녀가 있는 행복한 가정이 꿈이라고 했다.​남성보다 8살 연하라면 85년생이다. 이 나이대 여성들은 출산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40대 싱글 만남은 남녀 간에 출산에 대한 온도차가 있어서 생각이 같은 상대를 만나는 게 어려운 편이다.공기업에 근무하는

8년 만에 결혼소식 전한 72년생 여성

서울의 명문대를 졸업하고 탄탄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72년생 여성의 사례입니다.이 분은 정말 오래된 회원인데요. 처음 가입이 2016년이었습니다. 8년동안 선우에만 4번 가입을 했습니다.4회차 가입을 하면서 “이번에도 안되면 그냥 결혼을 포기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나름대로 노력하고 많은 만남이 이뤄졌으니 지칠만도 했겠죠.여성은 169cm에 날씬하고 외모가 정말 좋아서 남성들이 호감을 느낄 만한 스타일이었습니다.하지만 이성상이 좀 특이했습니다. *나이차

지금 이 시점에 11학년생에게 해주고 싶은 3가지 이야기

바빴던 입시철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올 해 말이 되면 지금의 11학년생들 차례가 될테죠. 본격적으로 타석에 서게 될 11학년생들을 위해 꼭 해 줄 수 있는 조언이 3가지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를 고민해서 몇 줄 적어봅니다. 어떤 이야기는 듣고 싶을 수도 있고, 어떤 이야기는 듣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단언컨데, 11학년생의 입장에서 이

연금(Annuity)

  한때는 장수가 축복인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도 길어진 수명 때문에 함부로 장수의 축복을 맘껏 할수 없는 시절이 되었습니다.그 길어진 수명을 책임질 돈과 건강이 허락되어 있지 않다면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일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필자가 손님들을 만나 상담을 할때 100세 시대에 대해 논하면 손님들은 한결같이 손사래를 치며 "어휴, 그렇게 오래

키 작은데 결혼 잘한 그 남자의 비밀

결혼정보회사에서 남녀 만남은 커플매니저로부터 상대를 소개받는 것에서 시작된다.매니저는 서열화되지 않은 종교, 나이, 거주지, 가치관 등과 서열화되는 학력, 직업, 연봉, 부모님의 성취 등을 설명한다.인상에 대한 설명, 사진을 보여주기도 한다.20년 전에는 매니저가 프로필을 직접 설명했지만, 지금은 사이트 내에서 추천받은 상대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때에 따라 영상, 음성 등이 있으면 확인할 수도 있다.이렇게

`난감하네~ 난감하네~` 판소리 수궁가

판소리는 현재까지 영화음악이나 TV 개그 프로그램, TV 광고 그리고 한국관광 홍보영상에 자연스럽게 국악의 대중화를 이끈 첫 번째 국악 장르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판소리를 좋아하고 국악 전공을 했다고 말하면 소리를 해달라고 부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명창 박동진)   (쓰리랑 부부- 명창 신영희)   70년대부터  80년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