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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환상적인 협정 맺을것…中, 안하면 곤경"

中의 희토류 수출통제 맞서 관세·비행기 부품 등 美 지렛대로 소개 韓美 무역헙정엔 투자패키지 이견에도 양국 "매우 공정한 합의" 언급 호주와 '핵심광물 협정' 서명…"1년 뒤 많은 광물·희토류 확보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워싱턴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과 체결한 무역협정처럼

전 주한美대사 "한미동맹 위기, 안보 이슈서 이젠 경제·통상"

마크 리퍼트,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 포럼서 기조연설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대사는 21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의 현황과 관련, "가장 흥미로운 점은 위험이 항상 안보 이슈에 있었지만, 이제는 통상과 경제 이슈로 초점이 분산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

美 "전문직 비자수수료 10만달러, 해외 거주 신규신청자만 적용"

이민당국, 트럼프 발표 뒤 혼란 일자 상세지침 발표…"선납해야 신청 가능" 미국 H-1B 비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미국이 발표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이 미국 영토 밖의 해외 거주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된다고 미 이민당국이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수수료 10만달러(약

"비만 있어도 근력 강하면 사망위험 감소…악력으로 측정 가능"

美 연구팀 "약한 악력은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 지표…근력 유지·향상 중요"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도 비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트럼프·푸틴 회담 연기될 수도"…러 "애초 날짜 미정"

CNN "우크라 종전 입장 간극 크다 판단"…미·러 장관 추가논의 가능성 러 외무 "기사 읽고 놀라", 크렘린궁 "준비에 시간 필요" 올해 8월 미국 앵커리지에서 정상회담을 한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를 논의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연기될 수도

미국, 11월 SNAP 식품보조금 중단 방침…정치권 “책임공방” 격화

  미국 정부 셧다운이 3주째 이어지면서 11월 한 달간 연방 식품보조 프로그램(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수혜자들이 지원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농무부(USDA)는 이달 10일 각 주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셧다운이 지속되는 동안 11월 SNAP 지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이로 인해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약 3억6천600만 달러(약 5조 원)에 달하는 지원금이 지급되지 못하고, 200만 명에 가까운

시애틀서 9만 명 ‘노 킹스’ 반트럼프 행진…“민주주의가 무너진다”

  시애틀 도심에서 주말 대규모 반(反)트럼프 시위가 열리며, 약 9만 명이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10월 18일 열린 ‘노 킹스(No Kings)’ 행진에는 약 9만 명이 참여해, 시위 행렬이 1마일 이상 이어졌다. 주최 측인 시민단체 ‘시애틀 인디비저블(Seattle Indivisible)’은 “이번 시위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동시다발 시위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 2025 개막…200곳 참여, ‘최대 65달러 코스’ 미식 축제

  시애틀 전역에서 지역 식당 200여 곳이 참여하는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Seattle Restaurant Week·SRW) 2025’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 식당들은 1인당 20달러, 35달러, 50달러, 65달러의 고정 가격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지역 대표 미식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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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을 떠나는가?

“미국에 가면 기회가 있고, 내 미래를 펼칠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이민자들, 특히 한국인 이민자들에게 미국은 그렇게 상징되어 왔다. 교육 기회, 경제적 번영, 자유와 평등의 이상 등은 ‘아메리칸 드림’으로 요약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꿈을 품고 태평양을 건넜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개념은 1931년 제임스 트러스로우 아담스의 저서 [아메리카의 서사시]에서 처음 등장했다.

"가을 낭만 물씬" 시애틀 주변 인기 '펌프킨 패치' 13곳 안내

  가을철을 대표하는 가족 나들이 명소인 호박 농장(pumpkin patch)과 콘 미로(corn maze)가 시애틀 일대에서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지역 농장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대형 호박밭을 개방하며 본격적인 가을 축제 시즌을 알렸다. 올해 시애틀 인근에는 노스 사운드(North Sound), 이스트사이드(Eastside), 사우스 사운드(South Sound) 지역에서 각각 특색 있는 농장들이 운영에 들어가 가족

시애틀 가을, 이민자의 마음에 스며드는 계절

시애틀의 가을은 언제나 특별하다. 여름의 짙은 햇살이 서서히 물러나고, 하늘은 맑은 듯하면서도 한쪽 구석에선 이미 비구름이 서성인다.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도시를 덮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스며들기 시작하면, 한국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에게는 이 계절이 단순한 자연의 변화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 가을은 고국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이민자의 현실을 더욱

구글플라이트가 밝힌 ‘항공권 최저가’ 핵심 비결은…무조건 ○○

  항공권 가격은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저가 항공권의 핵심 비결은 ‘유연성’이다. 구글플라이트(Google Flights)는 “여행 일정을 얼마나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특정 요일이나 성수기를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절약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제임스 바이어스 구글플라이트 제품팀장은 “여행객들에게 항상 하는 1순위 조언은 ‘유연해져라’는 것”이라며 “여행 날짜를

워싱턴주 가을 여행, 단풍 절정 하이킹 명소 총정리

워싱턴주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등산로 곳곳이 붉게 물든 블루베리 덤불과 황금빛 관목으로 채워지고 있다. 여름철 호수와 야생화가 주인공이었다면, 가을에는 계절의 변화가 빚어내는 색채가 탐방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워싱턴주는 다양한 해발과 지형 덕분에 9월부터 10월 말까지 지역별로 시차를 두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대표적인 가을 하이킹 명소로 꼽힌다. 다만 산불 여파와 예산

한미동맹, 그 의미와 오늘의 과제

국제 정치에서 동맹은 단순한 외교적 약속이나 협력 수준을 넘어선다. 이는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할 때 맺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신뢰와 가치의 공유가 뒷받침되어야 지속 가능하다. 다시 말해, 동맹은 서로의 필요에서 출발하되 공동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한미동맹은 이러한 동맹의 전형을 보여준다. 1950년 한국전쟁이라는 참혹한 비극 속에서 미국은 군사적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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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의 사기 단속 강화

최근 미국 이민제도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단순히 불법체류자 단속이 아니라, 합법적 이민비자·영주권·시민권 신청 절차에 있어서 “사기 패턴(fraud patterns)”을 집중적으로 탐지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USCIS의 선언과 실행입니다. ​ USCIS 국장 Joseph Edlow은 “합법 비자·영주권·시민권 신청자들이 보이는 사기 패턴을 집중 포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지 신청서 작성단계의 엄격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 이후의

주택구매자를 위한 세금혜택

세금 혜택은 무었이 있을까? October 15, 2025지난 시간에는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모기지 및 초기 비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혜택들을 미처 찾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생의 첫 집을 마련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 뿐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큰 결단이 필요한 도전이며, 현실적으로도 결코 쉬운 일이

"은퇴하면 세금 걱정 끝? 오히려 준비가 필요합니다.

  💡 은퇴 후 '숨겨진 세금 덫', 돈이 많든 적든 미리 피하는 법   '은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음 한구석이 든든해야 하는데, 왜인지 모르게 불안하신가요? 저에게 상담하러 오시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열심히 모았는데, 이 돈 때문에 오히려 세금을 더 내게 될까 봐 걱정입니다." 맞습니다. 은퇴 후의 재정은 **'모은 돈의 크기'보다

부동산 시장 현황 - 변화하는 시장 10월 7일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진행중 October 7, 2025워싱턴주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025년 9월의 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그동안 매도자가 주도해오던 무게 중심이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매수자 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때는 ‘지금 아니면 기회를 놓친다’는 압박 속에서 결정을 내려야 했던 바이어들도, 이제는 숨을 고르며 시장을 천천히 살펴볼

Attic 관리-세 가지 포인트

 크롤스페이스가 집의 기초라고 한다면 애틱은 지붕의 기초라 할 수 있겠다.  이 둘은 무척 중요한 곳인데 사람들은 대체로 무관심하다. 오늘은 애틱의 세 가지 관리 포인트를 짚어 보자.    첫째, 인슐레이션 관리  크롤스페이스에는 위쪽에 인슐레이션이 붙어있고 애틱은 바닥에 인슐레이션이 깔려 있다.  인슐레이션이 너무 오래되거나 지붕이 새어 water damage를 입었거나 새나 쥐가 살면서

첫 주택구매자의 혜택 (2) - 비용 지원 중심으로

첫 주택구매자에게 주는 각종 비용지원, 무었이 있을까? September 26, 2025첫 집을 살 때 가장 큰 고민은 단순히 매월 나가는 모기지 대출금만이 아닙니다. 집을 사려면 계약금(다운페이먼트)에 더해, 수천 달러에 달하는 클로징 비용(Closing Cost)이라는 현실적인 벽을 넘어야 합니다. 주택 가격이 높은 워싱턴주에서 이 초기 자금은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특히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하지만 워싱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