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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워싱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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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낮추는 자연 식품 20가지…전문가가 추천한 식단 비결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공식품보다 신선한 자연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식단이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꼽은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20가지다. ▲ 저지방 요거트·유제품 =

“시애틀 ‘206’ 지역번호 소진 임박”…새 번호 ‘564’, 6월 10일 도입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의 기존 전화 지역번호인 206번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이를 보완할 새로운 지역번호 564번이 오는 6월 10일부터 추가로 도입된다. 워싱턴주 공공사업교통위원회(UTC)는 최근 206 지역번호의 고갈을 대비해 기존 지역에 564번을 ‘오버레이(overly)’ 방식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6월 10일부터 시애틀을 포함한 206 지역에 신규 전화번호를 신청하는 경우, 564 번호를

시애틀 여름 파머스마켓 본격 확대…이웃과 소통하는 지역 축제로

  시애틀의 여름철을 맞아 각 지역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파머스마켓, farmers market)가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들은 손에 장바구니를 들고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구입하며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 시애틀 내 7개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는 '네이버후드 파머스 마켓(Neighborhood Farmers Markets)'에 따르면, 이달부터 각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주말 및 평일 장터가 개장하고 있다.

“모기지 금리, 왜 떨어지지 않나”…30년 고정 6.76% 2주째 제자리

  미국의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76%로 집계돼 2주 연속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모기지 금융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지난주와 같은 6.76%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최고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 금리보다도 낮다. 같은 기간 1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92%에서 5.89%로

SR 167 고속도로에 새 요금제 도입…HOV 차선 유료화 확대

  워싱턴주 고속도로 SR 167 구간에 새로운 통행료 시스템과 규칙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HOV(다인승 차량 전용) 차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서머(Sumner)에서 렌턴(Renton)까지 이어지는 SR 167 고속도로 구간에 새로운 통행료 장비 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통 혼잡 완화와 접근성 확대를 위한 규칙 변경도 추진된다. 변경사항 가운데

‘오트밀’인 줄 알았는데 ‘땅콩 쿠키’…WA 70대 사망에 세이프웨이 피소

  워싱턴주 킹카운티의 유가족이 유명 식료품 체인 세이프웨이를 상대로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세이프웨이에서 구입한 쿠키를 섭취한 70대 여성이 알레르기 반응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다. 유가족에 따르면, 피해자인 페기 브라이언트(당시 78)는 2023년 4월 7일, 워싱턴주 듀발(Duvall) 소재 세이프웨이 매장에서 구매한 쿠키를 먹고 심각한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를

시애틀 관광객 4천만 명 돌파…소비 규모 사상 최고치 기록

  워싱턴주 시애틀의 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해 관광객 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반기는 한편, 향후 국제 관광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관광홍보기관 비짓 시애틀(Visit Seattle)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시애틀과 킹카운티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4천만

미국 가구 3분의 1 이상 "1년 뒤 형편 더 나빠질 것"

뉴욕 연은 월례 설문조사 3년 뒤 물가상승 전망은 3년만에 최고치 일자리 전망도 어두워져 미국 뉴욕의 한 식료품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인들의 3년 뒤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향후 고용시장도 안 좋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내놓은 4월 월례

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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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지만, 가격표엔 찬 바람이 분다.

봄이 왔건만 장바구니는 여전히 가볍지 않다. 최근 전자제품부터 생활용품, 수입 식재료까지 다양한 품목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의 관세정책이 있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 부품에 의존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비가 올라가고, 결국 이 부담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부활절과 에그플레이션

부활절이 다가오면 달걀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이 떠오른다. 부활절 달걀은 새로운 생명과 부활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기독교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에그플레이션(Egg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달걀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활절의 상징인 달걀마저 부담스러운 품목이 되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와 경제적 현실이 맞물린 달걀 문제를 살펴본다.    

먹고 자고 생존을 위해 감옥에 갑니다

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 일부 노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교도소를 최후의 안식처로 선택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한다.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고령 사회로, 고령층 인구가 급증하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는 일본 사회가 직면한 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2년까지 65세 이상 수감자

시애틀 대중교통 완벽 정리, 경전철부터 수상택시까지

  시애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과 거주민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합니다. 시애틀 다운타운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자동차 없이도 편리하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지, 티켓 구매 방법은 어떤지, 요금은 얼마인지 등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

시애틀 겨울 캠핑 가이드, 추천 장소 5곳: 도전과 낭만이 공존하는 여행

  시애틀에서 떠나는 겨울 감성 캠핑 겨울철 시애틀에서의 캠핑은 다른 계절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눈 덮인 산과 조용한 숲을 마주하면, 고요함과 평온함이 더 깊이 느껴집니다. 겨울 캠핑은 자연 속에서 자립하는 경험이자 작은 도전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추운 계절에도 야외로 떠납니다. 시애틀 근교의

태평양과 맞닿은 절경, 워싱턴주 랜드마크 [디셉션패스 완전 정복]

(Deception Pass Bridge)   워싱턴주 북서부에는 강한 해류가 흐르는 해협과 장엄한 다리가 어우러진 디셉션패스(Deception Pass)가 있습니다. 푸른 바다 위로 우뚝 솟은 절벽과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인 이곳은 워싱턴주에서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윗비 섬(Whidbey Island)과 피달고 섬(Fidalgo Island)을 잇는 이곳은 뛰어난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역사와 공학적 성취를 담고 있어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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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 깨어진 몸과 마음의 연결성

  제가 많은 정신적 질환과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모두가 가질 법한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신경쇠약, 주의력결핍장애, 자폐증, 파킨슨병, 치매 등의 정신질환은 뇌의 문제가 원인이고 뇌의 화학물질 불균형을 바로잡는 정신과 약물만 쓰면 되는 걸까요? 우울증은 프로작이 부족해서, 주의력결핍장애는 리탈린의 부족해서, 알츠하이머는 아리셉트 부족 때문으로 치료가 안

유학생비자 취소 전격 철회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 취소 방침을 전격 철회하고, 기존에 취소했던 학생비자 기록을 모두 복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통보 없이 비자가 취소된 수천 명의 유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제기한 집단 소송의 결과입니다. ​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음주운전 등 경미한 전과가 있는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SEVIS 등록을 말소하고 비자 기록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강경 조치를

Harvard, Stanford 등 5개 탑티어 대학교 입학담당관 무료 합동 세미나 안내

안녕하세요, 제이강입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미국 대학 입시에 있어서 영향력이 아주 큰 요소 중 하나이자, 한국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유난히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대학교와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입시 컨설턴트도 잘 모르는 대학 입시 핵심 요소 3가지” 칼럼을 먼저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다.)    많은 경우 대학교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최근 학생비자 취소 사태의 주요 쟁점

최근 미국 국무부가 대거 유학생들의 F-1 비자를 취소하고, 당사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통보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니면 학교 담당 DSO를 통해 SEVIS status가 terminated되었음을 통보받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유학생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ICE(이민세관단속국)가 사전 통지 없이 SEVIS 기록을 종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건데요. 이 사태와 관련해 주요 쟁점을 정리해드립니다. ​ 1. 무더기

은퇴 후 소득이 끊겨도 평생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은퇴" 그 말만 들어도 마음 한편이 허전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십 년 동안 매달 들어오던 급여가 끊기고, 매일 가던 일터와도 이별하게 되는 시기. 그저 쉬는게 아니라 수입이 없는 삶이 시작된다는  두려움이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곤 합니다. "은퇴 이후엔 소셜 시큐리티(Social Security) 가 있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냉정합니다. 미국의

2025년 5월 영주권 문호

  미국 국무부(DOS)는 4월 11일 2025년 5월중 영주권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했습니다. ​ 5월 영주권문호에서는 가족이민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에서 형제초청(F4)이 오래간만에 5개월 진전되었으며 접수가능일(Filing Date)에서는 영주권자 배우자(F2A)와 미성년자녀가 3개월2주,형제초청이 2개월 진전이 있었습니다. ​ 취업이민 1순위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과 접수가능일(Filing Date) 모두 계속 오픈되었습니다. ​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가능일은 2023년 6월 22일로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