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 마늘, 다진 대파, 고춧가루, 고추장 조금,
된장 아주 조금, 멸치 다시물 조금, 간장,
소금, 후추 , 맛술 조금 넣고
되직하게 양념장을 들어 둔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무를 나박하게 썰어 넣고
끓이다가 양념장을 풀어 주면서 간을 맞춘다.
한번 끓으면 손질한 민어를 넣고
또 한 번 끓여주고
마지막에 콩나물과 대파, 붉은 고추 얹어준다.
고추냉이 간장에 민어는 찍어 먹는다.
이열치열이라고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뜨거운 매운탕 먹기.
분쟁과 다툼에 대해 생각해 본다.
어떤 사안을 두고
나에게 별거 아니라고 상대도 별거 아닐 거라고
치부하는데서 갈등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늘 상대에게 ' 별것 아닌 것 갖고 왜 그래?'라고 말하는 사람은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다.
쉽게 속내를 꺼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 큰 상처를 받고 자존감이 무너지게 된다.
마음을 다치게 하는 건 신체에 해를 가하는 일 보다 더 큰 잘못이다.
말하기 전에 딱 한번 더 생각해 보기.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레시피를 더 보고 싶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