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에 무염버터 몇 조각
굴려가며 통밀 식빵 몇 장을 바삭하게
구워내어 트레이에 식힌다.
작은 양배추 1/4통은 곱게 채 썰고
당근도 곱게 채 썰어 합쳐서
계란 넉넉히 풀어서
두껍게 식빵 크기로 굽는다.
두께가 있으니 뚜껑을 덮어가며 굽는다.
이때 소금 간은 하지 않는다.
아삭하고 달콤한 사과는
얇게 슬라이스 한다.
아보카도도 얇게 슬라이스 한다.
열기를 뺀 바삭한 식빵 한 장을 반 갈라서 노 슈가 케첩 발라주고 양배추, 브리치즈, 아보카도, 사과를 순서대로 잔뜩 얹고 나머지 식빵 반개 얹어준다.
탄수화물을 되도록 적게 , 단백질 많이.
식구들은 입 벌리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가 어찌어찌 한입 물더니 좋단다.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럼 그럼 샌드위치는 두꺼워야
제맛이지.
지난밤에 희한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이름도 모를 잘생긴 남자 배우와
내가 연애를 하는 것 같았는데
그 배우가 얼마나 잘해주는지..
행복해서 알람 소리도 못 듣고 계속
잔 모양이다.
누군가 흔들어서 눈뜨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이 보인다.
거짓말처럼 머리를 마구 흔들어
정신 차리니...
아... 이곳은 어디며 당신은 누구인지 알겠더라. ㅎㅎ
비 오고 흐린데 내 기분은 맑음이다.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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