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꾸물거리고 뭔가 산뜻한 걸로
먹여야겠다.
토마토는 잘게 깍둑 썰어서 올리브유에
한번 볶고( 토마토는 기름과 열을 가하면
영양이 배가 된다)
왕새우 몇 마리는 소금 후추로 굽고
아보카도는 세상에서 제일 얌전하게
썰어 주고
어제 대량으로 구워놓은 계란 썰고
양파 잘게 다지고
끝물이 되어가는 딸기 반쪽씩 썰고
모두 그릇에 담고 유통기한이 아슬아슬한
블랙 올리브 몇 알 얹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 팍팍 갈아준다.
소스는 냉동시킨 바질 페스토에 레몬즙,
올리브 오일, 메이플 시럽 조금 넣고
묽게 만들어 뿌려준다.
이번 주엔 바질 페스토를 더 만들어야겠다.
하늘의 인상을 보니
상당히 망설이는 분위기다
비를 내릴까 말까 내릴까 말까...
안돼요~ 오늘은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해요..
정말 이러기예요?
하늘과 밀당 중.
오늘도 굿모닝^^
이 레시피는 29년차 주부 명랑엄마의 아침일기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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