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이찬 12일만에 파경
작성자
연예좋아..
작성일
2006-12-28 01:11
조회
2161
말다툼 중 벌어진 커다란 사고가 파경의 직접적 원인이 됐다."
결혼식을 올린지 12일 만에 충격적인 파경을 결정한 동갑내기 탤런트 커플 이찬-이민영(30)이 결혼 직후 빚어진 다툼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을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영의 어머니는 28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19일 밤 신혼집 수리 관계로 서로 지친 상태에서 사소한 일때문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큰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이후 내 자식을 보는 순간 기가 차서 말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생 반복될 수 있는 그런 사고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일어날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일가 친척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했고 부모 입장에서 걱정돼 딸을 보내면 안된다고 결정했다"며 "22일 양가 부모가 만나 혼인 무효에 대한 합의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여자 입장이라 피해가 더 크지 않냐고 묻자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시점에서 구해온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할 뿐이다"라며 어머니는 한숨을 내쉬었다.
연기 활동은 계속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지금 이 상황에서 연기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걸 생각할 겨를 조차 없다"고 흐느끼며 통화를 멈췄다.
현재 이민영은 친정집에 머물고 있다. 이찬-이민영 커플은 10일 웨딩마치를 울렸고, 아직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 이혼을 위한 법적 절차는 필요 없다.
1999년 MBC TV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에서 동료 연기자로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찬과 이민영은 KBS 2TV <부모님 전상서>에서 재회하, 이를 계기로 올해 2월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민영은 시아버지인 곽영범 PD가 연출한 SBS TV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출연했으며, 이찬은 SBS TV 월화극 <눈꽃>에 현재 출연 중이다.
결혼식을 올린지 12일 만에 충격적인 파경을 결정한 동갑내기 탤런트 커플 이찬-이민영(30)이 결혼 직후 빚어진 다툼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을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영의 어머니는 28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19일 밤 신혼집 수리 관계로 서로 지친 상태에서 사소한 일때문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큰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이후 내 자식을 보는 순간 기가 차서 말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생 반복될 수 있는 그런 사고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일어날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일가 친척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했고 부모 입장에서 걱정돼 딸을 보내면 안된다고 결정했다"며 "22일 양가 부모가 만나 혼인 무효에 대한 합의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여자 입장이라 피해가 더 크지 않냐고 묻자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시점에서 구해온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할 뿐이다"라며 어머니는 한숨을 내쉬었다.
연기 활동은 계속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지금 이 상황에서 연기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걸 생각할 겨를 조차 없다"고 흐느끼며 통화를 멈췄다.
현재 이민영은 친정집에 머물고 있다. 이찬-이민영 커플은 10일 웨딩마치를 울렸고, 아직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 이혼을 위한 법적 절차는 필요 없다.
1999년 MBC TV 드라마 <하나뿐인 당신>에서 동료 연기자로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찬과 이민영은 KBS 2TV <부모님 전상서>에서 재회하, 이를 계기로 올해 2월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민영은 시아버지인 곽영범 PD가 연출한 SBS TV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출연했으며, 이찬은 SBS TV 월화극 <눈꽃>에 현재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