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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가수 심은진의 성인화보가 공개되자 네티즌이 논란에 휩싸였다.



심은진은 태국 푸껫에서 극비리에 촬영한 성인화보를 3일 공개했다.



지난해 4월 심은진은 사진작가 김중만과 함께 태국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심은진은 상의를 벗고 손으로 상체를 감싸는 등 다소 파격적인 반라노출을 강행했다. 화보 제작사측은 속옷을 입은 '란제리 컨셉트'. 비키니 차림의 '그라비아 컨셉트' 등 다양한 컨셉트의 사진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심은진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심은진', '심은진 노출' 등이 검색어로 떠오를 만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팬이었는데 정말 실망이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달력 사진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또 다른 네티즌은 "대하 사극 '대조영'에 출연할 예정이면서 지금 저런 것을 찍으면 어쩌자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심은진이 '대조영'에 나오는 순간부터 시청을 하지 않겠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심은진은 현재 '대조영'에서 백제 출신의 당나라 최고 기생 금란 역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