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태영 임유진 커플, 2월14일 결혼..오지호는 어쩌구....
작성자
음..
작성일
2006-12-30 03:51
조회
4556
톱스타 윤태영(32)과 탤런트 임유진(26)이 오는 2월14일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태영의 부친은 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자
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맡고 있는 기업인 윤종용씨로,
윤태영과 임유진의 결혼은 연예계 뿐만 아니라 재계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중순 양가 상견례를 했으며,
윤태영이 현재 촬영중인 MBC 미니시리즈 '태왕사신기'의 촬영 스케줄을 고려,
2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지난 2003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저 푸른 초원위에'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사이. 드라마 속 두 사람은 친남매로 등장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지난 2005년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극장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서울시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등
다른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데이트를 해왔다.
하지만 평소 차분한 성격의 두 사람은 절친한 몇명의 지인조차 열애사실을 알지 못했을 정도로
조심스럽고 소박하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태영은 결혼 후에도 계속해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임유진은 결혼과 동시에 한 사람의 아내이자 가정주부로서 평범한 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은 미국 일리노이 웨슬리안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한 인재로 MBC '왕초'를 비롯해
SBS '아름다운 그녀', KBS '진주목걸이' '특수사일지1호관 사건'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강력 3반'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내년 초 MBC에서 방송될 '태왕사신기'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임유진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KBS 드라마 'RNA'를 비롯해
영화 '까불지마' '분신사바' '역전에 산다' 'HAAN 한길수' 등에 출연한 신세대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