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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부인 前남편, 대만서 식당 개업 불발…스캔들이 원인"

연예
Author
KReporter
Date
2025-02-12 06:35
Views
153

대만언론 "쉬시위안 장례 관련 스캔들 영향"…"구준엽 슬픔에 근육 소실"




구준엽(왼쪽)과 쉬시위안

구준엽(왼쪽)과 쉬시위안

[쉬시위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의 아내로, 최근 세상을 떠난 쉬시위안(徐熙媛)의 전 남편의 대만 내 식당 개업이 각종 스캔들로 인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쉬시위안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가 창업한 외식 브랜드 '마류지'가 최근 대만 북부 타이베이 다즈 지역의 한 쇼핑몰에 분점 개설 계약을 비밀리에 추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해당 NOKE 쇼핑몰은 양측 간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 단계에서는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중단했다며, 향후 적절한 기회가 되면 다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쉬씨의 절친인 대만 랜드마크 타이베이101의 자융제 이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쇼핑몰이 이런 배짱이 있어야 한다며 "정말 멋지다"고 칭찬했다.

대만언론은 왕씨의 사업 좌절이 쉬씨의 죽음과 관련한 스캔들로 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어 중국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를 인용해 쉬씨의 죽음과 관련한 스캔들로 인해 중국 인터넷상에서 외식 브랜드 '마류지'에 대한 보이콧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왕샤오페이는 전 부인 쉬시위안의 유해 귀국에 이용된 전세기 비용을 본인이 부담했다는 주장을 중국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유포하는 등 물의를 빚었고, 왕씨와 쉬씨의 전 시어머니 장란의 SNS 계정은 지난 8일 차단됐다.

전직 기자 출신의 한 유튜버는 최근 페이스북에 왕샤오페이와 장란이 소유 기업 차오장난의 매출을 허위로 부풀린 뒤 높은 가격에 사모펀드에 매각했다가 사모펀드의 고소로 1억4천200만 달러(약 2천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 유튜버는 또 장란이 배상액을 대만으로 빼돌려 친척 명의로 설립한 신탁기금을 통해 돈세탁을 한 뒤 미국 뉴욕 부동산에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만언론은 구준엽의 지인을 인용, 구씨가 아내 쉬시위안을 잃은 슬픔으로 인해 심각한 근육 소실을 겪을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딸의 사망 후 침묵을 지켜오던 구준엽의 장모가 11일과 12일 페이스북에 남긴 글도 소개했다.

장모 황씨는 11일 대만 유명 가수의 곡목을 인용해 "슬픔은 나에게 남기고 너의 아름다움은 네가 가져가"라고 썼고, 12일에는 "마음에 구멍이 하나 뚫렸다. 어떻게 그걸 메꿔야 할까?"라는 글을 남겼다고 대만언론은 전했다.

jinbi100@yna.co.kr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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