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뉴스

빙속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이승훈 역대 최다 메달 신기

스포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5-02-11 06:19
조회
78

이승훈, 김동성 넘어 AG 최다 메달리스트…마지막 대회서 화려한 피날레

여자 팀 추월도 동메달…카자흐스탄 기권으로 한중일 경쟁




하나 되어 일궈낸 은메달

하나 되어 일궈낸 은메달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 출전한 정재원, 박상언, 이승훈이 은메달이 확정된 뒤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돌고 있다. 정재원, 박상언, 이승훈은 3분 47초 99의 기록으로 빙속 은메달을 추가했다. 2025.2.11 dwise@yna.co.kr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36·알펜시아)이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이승훈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상언(한국체대)과 함께 3분47초99의 기록으로 중국(3분45초94)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3분52초93을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다.

3조에서 일본과 경쟁한 대표팀은 힘차게 출발했다.

한국은 레이스 초반 일본에 뒤졌으나 중반 이후 속도를 끌어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2번 주자로 나선 이승훈은 후배들을 이끌며 레이스를 주도했다.

한국은 1조에서 1위 기록을 쓴 중국과 기록 격차를 줄여나갔으나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하나 되어 획득한 은메달

하나 되어 획득한 은메달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 출전한 정재원, 박상언, 이승훈이 역주하고 있다. 정재원, 박상언, 이승훈은 3분 47초 99의 기록으로 빙속 은메달을 추가했다. 2025.2.11 dwise@yna.co.kr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와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7·은1)을 따냈던 이승훈은 통산 9번째 메달로 쇼트트랙의 김동성(금3·은3·동2)을 제치고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번 대회 남자 5,000m에서 4위를 기록한 이승훈은 남자 팀 추월을 끝으로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쳤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메이저 국제 종합대회 은퇴 무대로 삼았다.

남자 팀 추월은 장거리 전문 선수들이 출전하는 단체 종목으로 3명의 선수가 400m 트랙을 8바퀴 도는 경기다.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어 열린 여자 팀 추월에선 대표팀 박지우(강원도청), 김윤지(동두천시청), 정유나(한국체대)가 3분10초4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여자 팀 추월은 4개 팀이 출전했고, 카자흐스탄이 기권하면서 나머지 3개 팀이 메달을 나눠 가졌다.

중국이 3분2초75로 금메달을 땄고, 일본이 3분5초52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팀 추월은 400m 트랙을 6바퀴 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552

New 뉴진스 "어도어와 함께 못해…홍콩 콘서트는 부득이 참여"

KReporter | 06:18 | 추천 0 | 조회 16
KReporter 06:18 0 16
1551

New '부상병동' 홍명보호, 요르단전 초비상…이강인·백승호 못 뛸듯

KReporter | 06:17 | 추천 0 | 조회 13
KReporter 06:17 0 13
1550

김수현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발…"사진 공개로 수치심 유발"

KReporter | 2025.03.20 | 추천 0 | 조회 31
KReporter 2025.03.20 0 31
1549

백승호·이강인 부상에 집중력 저하까지…답답했던 홍명보호

KReporter | 2025.03.20 | 추천 0 | 조회 25
KReporter 2025.03.20 0 25
1548

홍명보호, 오만전 하루 앞두고 완전체 훈련…'오직 승리!'

KReporter | 2025.03.19 | 추천 0 | 조회 27
KReporter 2025.03.19 0 27
1547

"살면 살아져, 더 독한 날도 와"…엄마도 딸도 '폭싹' 울었다

KReporter | 2025.03.19 | 추천 0 | 조회 30
KReporter 2025.03.19 0 30
1546

홍명보호 '최전방 경쟁' 오세훈 "제 장점은 좋은 수비"

KReporter | 2025.03.18 | 추천 0 | 조회 25
KReporter 2025.03.18 0 25
1545

'스트리밍' 강하늘 "'관종'에 자만심 넘치는 비호감 캐릭터"

KReporter | 2025.03.18 | 추천 0 | 조회 30
KReporter 2025.03.18 0 30
1544

故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고소…"김수현측 법적대응 검토"

KReporter | 2025.03.17 | 추천 0 | 조회 40
KReporter 2025.03.17 0 40
1543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파경…"이혼 절차 진행 중"

KReporter | 2025.03.17 | 추천 0 | 조회 45
KReporter 2025.03.17 0 45
1542

김수현 "故김새론과 성인된 후 교제…배상금, 회사가 손실 처리"

KReporter | 2025.03.14 | 추천 0 | 조회 75
KReporter 2025.03.14 0 75
1541

휘성 빈소에 추모행렬…"웃는 영정·절절한 노래가 마음 짓눌러"

KReporter | 2025.03.14 | 추천 0 | 조회 63
KReporter 2025.03.14 0 63
1540

'故김새론 교제 논란' 김수현, 내주 입장…'굿데이' 촬영 참여

KReporter | 2025.03.13 | 추천 0 | 조회 55
KReporter 2025.03.13 0 55
1539

강하늘 "영화 '야당' 보며 쫄깃함과 통쾌함 느끼길"

KReporter | 2025.03.13 | 추천 0 | 조회 49
KReporter 2025.03.13 0 49
1538

김수현, 故김새론과 교제 의혹 일파만파…방송·유통가 '비상'

KReporter | 2025.03.12 | 추천 0 | 조회 65
KReporter 2025.03.12 0 65
1537

정몽규 축구협회장 "천안센터, 잔디문제 해결 위한 R&D 역할"

KReporter | 2025.03.12 | 추천 0 | 조회 48
KReporter 2025.03.12 0 48
1536

아프고 못뛰고 마스크쓰고…홍명보호 3월의 과제 '수비 재정비'

KReporter | 2025.03.11 | 추천 0 | 조회 54
KReporter 2025.03.11 0 54
1535

김새론·휘성 등 잇단 비보…스포트라이트 뒤 상처 감춘 스타들

KReporter | 2025.03.11 | 추천 0 | 조회 55
KReporter 2025.03.11 0 55
1534

홍명보 "유럽파 출전 시간 적어 선발에 고심…옐로카드도 고려"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43
KReporter 2025.03.10 0 43
1533

'안되나요' 등 줄히트한 휘성…2000년대 알앤비 대중화 이끌어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58
KReporter 2025.03.10 0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