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뉴스

토트넘서 한 경기도 못 뛴 양민혁, 2부리그로 임대 이적 전망

축구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5-01-29 06:16
조회
73


양민혁

양민혁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단한 뒤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양민혁이 일단 2부리그 구단으로 적을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서 토트넘 구단을 담당하는 앨러스데어 골드 기자는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양민혁이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QPR이 유력한 행선지로 언급되는 가운데 왓퍼드 역시 양민혁의 임대 이적에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 '전설'인 박지성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몸담았던 QPR은 올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13위(9승 11무 9패)에 올라 있다. 왓퍼드(12승 5무 12패)는 9위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서 지난해 맹활약을 펼치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민혁은 2024시즌 중인 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이 확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입단 발표 당시엔 이달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던 양민혁은 토트넘 측 요청에 예정보다 이른 지난달 중순 영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적응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달 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의 활용 계획을 묻는 질의에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면서 "단지 적응하도록 두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양민혁은 아직 어리고, 이곳에서 마주하게 될 리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며 "양민혁이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전력 외'로 분류된 양민혁으로서는 임대 이적이 잉글랜드 무대에 차근차근 적응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현재 양민혁과 같은 유망주들에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제공할 정도로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다.

리그 4연패를 당한 토트넘(7승 3무 13패·승점 24)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로 승리가 없다.

20개 팀 중 15위로,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프턴(승점 16)과는 승점 8차에 불과하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542

김수현 "故김새론과 성인된 후 교제…배상금, 회사가 손실 처리"

KReporter | 2025.03.14 | 추천 0 | 조회 42
KReporter 2025.03.14 0 42
1541

휘성 빈소에 추모행렬…"웃는 영정·절절한 노래가 마음 짓눌러"

KReporter | 2025.03.14 | 추천 0 | 조회 32
KReporter 2025.03.14 0 32
1540

'故김새론 교제 논란' 김수현, 내주 입장…'굿데이' 촬영 참여

KReporter | 2025.03.13 | 추천 0 | 조회 38
KReporter 2025.03.13 0 38
1539

강하늘 "영화 '야당' 보며 쫄깃함과 통쾌함 느끼길"

KReporter | 2025.03.13 | 추천 0 | 조회 33
KReporter 2025.03.13 0 33
1538

김수현, 故김새론과 교제 의혹 일파만파…방송·유통가 '비상'

KReporter | 2025.03.12 | 추천 0 | 조회 48
KReporter 2025.03.12 0 48
1537

정몽규 축구협회장 "천안센터, 잔디문제 해결 위한 R&D 역할"

KReporter | 2025.03.12 | 추천 0 | 조회 31
KReporter 2025.03.12 0 31
1536

아프고 못뛰고 마스크쓰고…홍명보호 3월의 과제 '수비 재정비'

KReporter | 2025.03.11 | 추천 0 | 조회 37
KReporter 2025.03.11 0 37
1535

김새론·휘성 등 잇단 비보…스포트라이트 뒤 상처 감춘 스타들

KReporter | 2025.03.11 | 추천 0 | 조회 42
KReporter 2025.03.11 0 42
1534

홍명보 "유럽파 출전 시간 적어 선발에 고심…옐로카드도 고려"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33
KReporter 2025.03.10 0 33
1533

'안되나요' 등 줄히트한 휘성…2000년대 알앤비 대중화 이끌어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47
KReporter 2025.03.10 0 47
1532

베이비몬스터, 시애틀 포함 북미투

KReporter2 | 2025.03.08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2 2025.03.08 0 46
1531

손흥민, AZ 원정 패배에 "경종 울린 결과…아직 끝나지 않아"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57
KReporter 2025.03.07 0 57
1530

어도어-뉴진스 공방…"전속해지사유 없어" vs "회사 차별·배척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33
KReporter 2025.03.07 0 33
1529

드라마까지 나온 '7세 고시'…전국민 눈 쏠린 '대치맘 라이프'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59
KReporter 2025.03.06 0 59
1528

어도어 "뉴진스(NJZ) 활동 금지해 달라"…가처분 신청 취지 확장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5.03.06 0 50
1527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66년만 은퇴 시사 "내달 공연이 마지막"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59
KReporter 2025.03.05 0 59
1526

윤하, 이달 말 비연예인과 결혼…"인생의 든든한 짝 만나"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53
KReporter 2025.03.05 0 53
1525

BTS 제이홉, 10일 美 NBC방송 '더 투나잇 쇼'서 첫 솔로 공연

KReporter | 2025.03.04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5.03.04 0 50
1524

감독으로 돌아온 하정우 "내가 연기하고 컷, 여전히 어색해"

KReporter | 2025.03.04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5.03.04 0 50
1523

올해 아카데미 주인공은 '아노라'…작품상·감독상 등 5관왕

KReporter | 2025.03.03 | 추천 0 | 조회 57
KReporter 2025.03.03 0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