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뉴스

유럽 아미, 제이홉 '마이크 드롭'에 목 터져라 떼창

연예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5-01-24 06:44
조회
80




연합뉴스 통통컬처

유튜브로 보기




연합뉴스 통통컬처

연합뉴스 통통컬처


현지 시각으로 23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MIC Drop) 떼창이 울려 퍼졌습니다. 가창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난해 전역 후 아미(ARMY) 앞에 처음 서는 라이브 무대인데요, 제이홉의 퍼포먼스는 여전했습니다.

아미들은 기다렸다는 듯 보라색 아미밤을 꺼내 들어 '마이크 드롭' 한국어 가사를 떼창 했고, 멤버 7명의 이름을 차례대로 부르는 방탄소년단 응원법을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돼 웅장함을 더한 '마이크 드롭'은 일곱 명이 나눠 부른 곡을 제이홉 혼자서 소화한 것임에도 가창에 구멍이 느껴지지 않았고,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다운 탄탄한 퍼포먼스는 그간의 군백기를 무색하게 했습니다.

제이홉은 공연 직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무대에 오랜만에 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함성이 너무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소름이 돋았고, 진짜 뭐랄까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네요."

이번 공연은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은 병원 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부터 시작된 자선 콘서트입니다. 제이홉은 올해 공연에서 특별히 오프닝 무대를 맡아달라 부탁받았고, '마이크 드롭'을 포함해 솔로곡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모어'(More) 등 3곡을 열창했습니다.

티켓 가격이 한화로 약 7만4천~12만원이었지만, 3만 5천석의 좌석은 판매와 동시에 매진됐습니다. 아미들은 저녁 8시 공연부터 시작되는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14시간 이상 줄을 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전역 후 첫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이홉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솔로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습니다.

"오랜만에 무대를 해서 그런지 긴장도 많이 했고 많이 두려웠는데 그래도 잘 끝마치지 않았나 생각해요. 몇곡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느낌이 들었는데, 그 아쉬움을 콘서트에서 풀겠습니다." (제이홉, 위버스 라이브)

제이홉은 오는 2월 28일부터 서울을 포함해 세계 15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HOPE ON THE STAGE'를 진행합니다. 파리는 물론 오랜 시간 BTS의 무대를 기다려온 전 세계 아미들은 벌써 들썩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542

김수현 "故김새론과 성인된 후 교제…배상금, 회사가 손실 처리"

KReporter | 2025.03.14 | 추천 0 | 조회 42
KReporter 2025.03.14 0 42
1541

휘성 빈소에 추모행렬…"웃는 영정·절절한 노래가 마음 짓눌러"

KReporter | 2025.03.14 | 추천 0 | 조회 32
KReporter 2025.03.14 0 32
1540

'故김새론 교제 논란' 김수현, 내주 입장…'굿데이' 촬영 참여

KReporter | 2025.03.13 | 추천 0 | 조회 38
KReporter 2025.03.13 0 38
1539

강하늘 "영화 '야당' 보며 쫄깃함과 통쾌함 느끼길"

KReporter | 2025.03.13 | 추천 0 | 조회 33
KReporter 2025.03.13 0 33
1538

김수현, 故김새론과 교제 의혹 일파만파…방송·유통가 '비상'

KReporter | 2025.03.12 | 추천 0 | 조회 48
KReporter 2025.03.12 0 48
1537

정몽규 축구협회장 "천안센터, 잔디문제 해결 위한 R&D 역할"

KReporter | 2025.03.12 | 추천 0 | 조회 31
KReporter 2025.03.12 0 31
1536

아프고 못뛰고 마스크쓰고…홍명보호 3월의 과제 '수비 재정비'

KReporter | 2025.03.11 | 추천 0 | 조회 37
KReporter 2025.03.11 0 37
1535

김새론·휘성 등 잇단 비보…스포트라이트 뒤 상처 감춘 스타들

KReporter | 2025.03.11 | 추천 0 | 조회 42
KReporter 2025.03.11 0 42
1534

홍명보 "유럽파 출전 시간 적어 선발에 고심…옐로카드도 고려"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33
KReporter 2025.03.10 0 33
1533

'안되나요' 등 줄히트한 휘성…2000년대 알앤비 대중화 이끌어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47
KReporter 2025.03.10 0 47
1532

베이비몬스터, 시애틀 포함 북미투

KReporter2 | 2025.03.08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2 2025.03.08 0 46
1531

손흥민, AZ 원정 패배에 "경종 울린 결과…아직 끝나지 않아"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57
KReporter 2025.03.07 0 57
1530

어도어-뉴진스 공방…"전속해지사유 없어" vs "회사 차별·배척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33
KReporter 2025.03.07 0 33
1529

드라마까지 나온 '7세 고시'…전국민 눈 쏠린 '대치맘 라이프'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59
KReporter 2025.03.06 0 59
1528

어도어 "뉴진스(NJZ) 활동 금지해 달라"…가처분 신청 취지 확장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5.03.06 0 50
1527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66년만 은퇴 시사 "내달 공연이 마지막"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59
KReporter 2025.03.05 0 59
1526

윤하, 이달 말 비연예인과 결혼…"인생의 든든한 짝 만나"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53
KReporter 2025.03.05 0 53
1525

BTS 제이홉, 10일 美 NBC방송 '더 투나잇 쇼'서 첫 솔로 공연

KReporter | 2025.03.04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5.03.04 0 50
1524

감독으로 돌아온 하정우 "내가 연기하고 컷, 여전히 어색해"

KReporter | 2025.03.04 | 추천 0 | 조회 50
KReporter 2025.03.04 0 50
1523

올해 아카데미 주인공은 '아노라'…작품상·감독상 등 5관왕

KReporter | 2025.03.03 | 추천 0 | 조회 57
KReporter 2025.03.03 0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