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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재정 설계, 전문가 조언이 필수...'퇴직 전문 재무 자문가' 역할과 활용법

은퇴 재정 설계, 전문가 조언이 필수…‘퇴직 전문 재무 자문가’ 역할 확대   평균수명이 늘고 은퇴 후 삶이 길어지면서 안정적인 노후 재정 관리를 위한 ‘전문 은퇴 설계’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은퇴는 여가·여행·새로운 취미 등 삶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하지만, 그 준비 과정은 단순한 저축을 넘어 보다 복합적인 재정 전략을 요구한다. 은퇴

시애틀, 미 교통지옥 10위…“출퇴근 시간 1년에 68시간 날렸다”

  시애틀 운전자들의 교통 체증 비용이 올해 다시 증가하며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INRIX)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은 미국에서 교통 정체가 가장 심각한 도시 10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올해 시애틀·타코마·벨뷰 광역권 운전자가 평균 68시간을 정체 구간에서 허비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63시간에서 5시간 늘어난 수치다. 최악의 해였던

SEA 공항, 홍역 노출 '비상'…11월 방문객 면역 확인 권고

  시애틀·킹카운티 보건당국이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 이용객을 대상으로 면역 여부 확인을 긴급 권고했다. 외부 지역에서 온 여행객이 지난 11월 11일과 17일 공항을 경유한 뒤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의 예방접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해당 날짜에 공항에 머문 사람 중 본인의 면역 상태를 확실히 알 수

타코마 돔 경전철 2035년 개통 추진..."남부 교통판도 바뀐다”

  워싱턴주 사우스 사운드 지역의 대중교통 환경을 크게 바꿀 경전철 확장 사업 ‘타코마 돔 링크 익스텐션(Tacoma Dome Link Extension)’이 윤곽을 갖춰가고 있다. 이 사업은 페더럴웨이에서 타코마까지 약 8마일에 달하는 경전철 노선을 연장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30년 착공 후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공 시 신규 역사는 사우스 페더럴웨이(South Federal Way), 파이프(Fife),

아마존, 시애틀 긱워커 법 위반 의혹…1만여 명에 370만 달러 보상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시애틀 지역 긱워커(Gig Worker) 보호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1만여 명의 노동자에게 30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애틀 노동기준국(OLS)은 아마존의 배달 플랫폼 ‘아마존 플렉스(Amazon Flex)’가 일부 긱워커에게만 프리미엄 페이와 유급 병가·가족 돌봄 휴가(Paid Sick and Safe Time)를 제공해 차별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주장했다.   워싱턴주 순록 체험!

WA 대표 산악 도로 SR 20 겨울 폐쇄…“여행객 안전 위해 불가피”

  워싱턴주 주요 산악 도로인 노스캐스케이드 하이웨이(SR 20)가 폭설과 눈사태 위험 증가로 인해 4일(목) 오후부터 전면 폐쇄된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레이니 패스(해발 4,862피트)와 워싱턴 패스(해발 5,475피트) 사이 구간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폐쇄 구간은 로스댐 트레일헤드(134마일 지점)에서 실버스타 게이트(171마일 지점)까지다.   워싱턴주 순록 체험! Issaquah Reindeer Festival 연말 미 항공 대란,

美,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신청자 이력서·링크드인 프로필 검토 지시 트럼프, 온라인서 우파시각 억압받는다는 인식下 콘텐츠 관리 비난 미국대사관 앞에 비자 받으려고 줄 선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신청자가 '온라인 검열' 관련 업무를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사 강화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미국 1∼11월 기업 해고발표 117만건…전년대비 54% 급증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집계…구조조정·AI·관세 정책 등 영향 미 플로리다주 한 채용박람회의 구직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고용주들이 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발표한 해고 건수가 100만건을 웃돌았다는 고용정보업체 분석이 나왔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이하 챌린저)는 4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 고용주들이 11월 들어 7만1천321건의 일자리 감축을 발표했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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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불안사이, 미국의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미국 경제의 현실은 결코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연말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왔지만,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예전만큼 가볍지 않습니다. 일자리의 불안, 관세의 부담, 시장의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마음 한편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듯한 모습입니다.   일자리의 그늘 아래서 최근 미국의 실업률은 약 4.1% 수준으로

세계는 지금 AI 전쟁중

세계는 지금 실리콘과 알고리즘 위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무기는 더 이상 탱크나 전투기만이 아니다. 오늘날의 전쟁터는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신경망이다. 바야흐로 'AI 전쟁'이라 불러야 할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그 무대 중 하나가 올해 10월 말 ~ 11월 초 대한민국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였다. 한국은 ‘연결·혁신·번영(Building

시애틀에서 경험하는 북유럽식 사우나…주목할 만한 6곳

겨울철 찬 공기를 뚫고 뜨거운 사우나에서 몸을 데운 뒤 차가운 호수나 바다로 뛰어드는 ‘핫앤콜드(Hot & Cold)’ 문화가 시애틀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북유럽 전통에서 시작된 사우나는 이제 시민들의 일상적인 여가로 자리 잡으며, 레이크 유니언과 워싱턴 호수, 서시애틀 해변 등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사우나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국립 노르딕박물관이 시애틀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워싱턴주의 버킷리스트 10

  새벽 안개가 걷히면 푸른 산맥 위로 빙하가 반짝이고, 해질 무렵이면 태평양 바람이 붉은 노을 속으로 스며든다. 미국 북서부에 자리한 워싱턴주는 눈부신 자연과 거친 야생이 공존하는 땅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담기 어렵다.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협곡 속 급류를 타며, 하늘 위 케이블카를

"어둠이 가장 빛나는 계절" 시애틀 겨울밤 뒤덮은 ‘빛의 축제’ 개막 행진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축제’가 시애틀과 인근 지역 곳곳에서 막을 올린다. 낮 시간이 짧고 흐린 날이 많은 북서부 특유의 겨울 풍경 속에서도, 곳곳에서 열리는 라이트 전시와 야외 조명 축제들은 도심과 자연을 따뜻한 빛으로 물들이며 계절의 낭만을 더한다. 일부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물가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요즘 큰 인기를

우리 젊은이들은 왜 캄보디아로 가는가?

동남아 국가들은 저렴한 물가와 한국과 근접성으로 부담없이 해외 여행지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동남아 국가들이 한때는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특히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청년들의 새로운 탈출구처럼 보였다. 고물가, 고금리, 취업난에 시달리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젊은이들에게 “해외 고수익 일자리”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SNS에는 “월 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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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가 주목하는 암호화폐(Crypto):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은 단순한 연말이 아닙니다. 내년 세금 보고를 위해 올해의 절세 전략을 실행하고 정확한 세금 보고를 위한 모든 기록을 마감해야 하는 '준비의 마지막 달'입니다.  올해는 특히 암호화폐(Crypto) 가격이 크게 상승한 해였습니다. 투자로 좋은 수익을 거두셨다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그동안 가상화폐 신고를 지나치셨거나 복잡해서 미루셨다면, 이번 연도는

부동산관련 -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개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OBBBA) November 2, 2025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는 직역하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입니다. 이름부터 범상치가 않습니다. 이 법안은 여러 정책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일괄적으로 처리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을 담고 있으며, 2025년 7월 4일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주도로 제정된 대규모 예산·세제·지출 조정 법안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아래 영상은 각각 한국어버젼, 영어버젼입니다. 내용은 같습니다.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 한국어 버젼> https://youtu.be/HzBu8avKOKo?si=QqWskQyGP2o3jEil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 영어 버젼> https://www.youtube.com/watch?v=-nuGn4j9Urk   깜빡하고 SAT 시험신청을 못했던가 경쟁률이 치열한 응시장 예약 성공을 못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걱정마세요 딱 3개만 기억하세요!!   미국 입시 28년차 스티븐허

워크퍼밋(EAD) 540일 자동연장 폐지

2025년 10월 30일 이후 접수되는 EAD 갱신(I-765)부터 더 이상 자동연장(최대 540일) 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갱신 접수만으로는 합법적 취업이 계속되지 않습니다. 다만 예외로, 법률로 이미 연장이 정해진 경우나 TPS(임시보호신분) 관련해 연방관보 공지로 일괄 연장되는 경우는 계속 예외로 남습니다. 그리고 이미 자동연장이 부여된 건(10/30/2025 이전) 은 이번 규정으로 소급 변경되지 않습니다.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혜택 (4) - 첫 주택구매자만을 위한 특별 세제

특별 세제 혜택은 무었이 있을까? October 21, 2025워싱턴주 주택 소유자로서 누릴 수 있는 연방 소득세 공제의 기본 사항(모기지 이자, 재산세 공제 등)은 지난 칼럼에서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첫 주택 구매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세제 혜택도 있습니다.오늘은 첫 주택 마련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분들을 위해, 일반적인 공제(Deduction)를 넘어서 '세액' 자체를 직접 줄여주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 10만불 인상 적용 범위

2025년 9월 21일부로 트럼프 행정부는 H-1B 비자 제도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 대통령 포고(Proclamation) “Restriction on Entry of Certain Nonimmigrant Workers”에 따라, 이제 미국 영토 밖에서 새로 H-1B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10만 달러의 신청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근로자 보호와 H-1B 제도의 남용 방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