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1위 커뮤니티
시애틀
|
한국
|
음력(한국) 10/06

시애틀 워싱턴 뉴스

더보기

트럼프 "재고 소진되면 관세 수입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관세의 힘'이 전례없는 국가 안보와 부를 가져와…대법원 결정 고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수입업자와 소비자의 '과잉 재고'가 소진되면 정부의 관세 수입이 급증하면서 관세의 효과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른 나라들에 부과된 관세의 직접적인 결과로 미국이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을 벌어들이고 있음에도,

美항소법원, '이민자 신속추방 美 전역 확대' 불허 유지

'하급심 판결 집행 유예해달라' 요청 거부…다음 달 항소 본안 심리 진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추방 정책 반대하는 시위대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항소법원이 이민자 신속추방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을 불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연방지방법원의 기존 판결의 집행을 유예하지

건강보험료를 어쩌나…'오바마케어' 대안 고심 커지는 美공화

내달 보조금 연장안 상원 표결…부결시 '보험료 급등' 후폭풍 우려 일부 의원 '트럼프 가이드라인' 맞춰 법안 발의…중도파는 '보조금 연장' 주장 미 의사당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오바마 케어'(ACA·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른 미국 건강보험료 보조금 지급이 올 연말 종료되는 가운데 여당인 공화당이 이를 대체할 대안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건강보험

트럼프의 지자체 AI규제 무력화 시도에 보수 지지층도 반발

AI 부작용 우려로 여러 州 규제법안 추진…백악관은 소송 검토 AI업계 가까이 하면서 풀뿌리 지지층의 'AI 경계' 여론 외면 지적 AI 기업들과 투자 계획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인공지능(AI) 업계와 가까워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州) 차원의 AI 규제 시도를 무력화하려고 하면서 보수층의 반발을

추수감사절 앞두고 I-405·I-5 차선 축소…워싱턴주 전역 혼잡 우려

  워싱턴주 주요 고속도로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차선 축소와 공사 구간이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의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에 따르면 바텔 지역 I-405 북쪽 구간에서는 21일 새벽까지 이어진 공사 이후 일부 차선 축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구간 개선 작업이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일반 차선과 고속도로 출구 일부가 순차적으로 통제될

추수감사절 대이동 초비상…미 전역 폭풍 겹치며 항공·도로 혼잡 경고

  미국 전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이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두 개의 폭풍이 내륙을 가로지르며 항공·도로 교통에 대규모 차질을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자동차협회(AAA)는 다음 주 약 8,200만 명이 연휴 이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85~90%는 차량으로 이동하며, 항공 이용객은 약 6백만 명으로 추산된다.     AAA 대변인 아이샤 디아스는

추수감사절 연휴 워싱턴주 페리 30만명 몰린다…운항 10%↑

  워싱턴주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페리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운항을 대폭 강화한다. 워싱턴주 페리(WSF)는 26일부터 30일까지 약 30만 명이 연휴 기간 페리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WSF는 올해 들어 국내 노선의 전면 복원이 이뤄지면서, 최근 몇 년 대비 일일 운항 횟수를 10% 이상 확대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하루 420편이 넘는 항로를

추수감사절 나눔 현장 덮친 체포…에버렛 이민 가정 ‘공포 확산’

  워싱턴주 에버렛에서 추수감사절 식품 배부 행사를 앞두고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남성을 체포하는 장면이 퍼지면서 지역 이민 가정의 불안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난민·이민자서비스북서부(RISNW)에 공유된 휴대전화 영상에는 방탄조끼를 착용한 남성들이 스트립몰 주차장에서 파란색 후드티 차림의 남성을 제지해 연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주민들 사이로 빠르게 확산됐다.   WA 크리스마스

여행 / 맛집

더보기

세계는 지금 AI 전쟁중

세계는 지금 실리콘과 알고리즘 위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무기는 더 이상 탱크나 전투기만이 아니다. 오늘날의 전쟁터는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신경망이다. 바야흐로 'AI 전쟁'이라 불러야 할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그 무대 중 하나가 올해 10월 말 ~ 11월 초 대한민국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였다. 한국은 ‘연결·혁신·번영(Building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워싱턴주의 버킷리스트 10

  새벽 안개가 걷히면 푸른 산맥 위로 빙하가 반짝이고, 해질 무렵이면 태평양 바람이 붉은 노을 속으로 스며든다. 미국 북서부에 자리한 워싱턴주는 눈부신 자연과 거친 야생이 공존하는 땅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담기 어렵다.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협곡 속 급류를 타며, 하늘 위 케이블카를

"어둠이 가장 빛나는 계절" 시애틀 겨울밤 뒤덮은 ‘빛의 축제’ 개막 행진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축제’가 시애틀과 인근 지역 곳곳에서 막을 올린다. 낮 시간이 짧고 흐린 날이 많은 북서부 특유의 겨울 풍경 속에서도, 곳곳에서 열리는 라이트 전시와 야외 조명 축제들은 도심과 자연을 따뜻한 빛으로 물들이며 계절의 낭만을 더한다. 일부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물가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요즘 큰 인기를

우리 젊은이들은 왜 캄보디아로 가는가?

동남아 국가들은 저렴한 물가와 한국과 근접성으로 부담없이 해외 여행지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동남아 국가들이 한때는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특히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청년들의 새로운 탈출구처럼 보였다. 고물가, 고금리, 취업난에 시달리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젊은이들에게 “해외 고수익 일자리”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SNS에는 “월 천만 원

워싱턴주 ‘그림 같은 비밀의 숲’…1만 년 된 ‘에메랄드빛 이끼 늪지’ 공개

  워싱턴주 렌톤 인근에 위치한 ‘섀도 레이크 자연보호구역(Shadow Lake Nature Preserve)’이 최근 공개되며, 희귀한 이탄늪(peat bog)의 신비로운 풍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워싱턴주에서 유일하게 보호되고 있는 스파그넘-헴록 이탄늪(sphagnum-hemlock peat bog) 으로, 약 8천~1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로 옆 작은 표지판 하나만이 이곳의 존재를 알리고 있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워싱턴주 가을, 황금빛 ‘라치’ 절정…가족 나들이 명소 5곳 추천

  워싱턴주에 가을이 깊어지면 산자락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주인공은 바로 ‘라치(Larch)’라 불리는 독특한 나무다.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사이 단 2~3주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황금빛으로 변하는 이 나무를 보기 위해 미국 북서부 전역의 등산객과 가족 여행객들이 시애틀 일대 산악지대로 몰려든다. 라치는 겉모습은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가을이 되면 잎이 노랗게 변해 모두

전문가칼럼

더보기

부동산관련 -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개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OBBBA) November 2, 2025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는 직역하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입니다. 이름부터 범상치가 않습니다. 이 법안은 여러 정책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일괄적으로 처리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을 담고 있으며, 2025년 7월 4일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주도로 제정된 대규모 예산·세제·지출 조정 법안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아래 영상은 각각 한국어버젼, 영어버젼입니다. 내용은 같습니다.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 한국어 버젼> https://youtu.be/HzBu8avKOKo?si=QqWskQyGP2o3jEil   <SAT 시험 신청을 놓쳤을때 해결방법 - 영어 버젼> https://www.youtube.com/watch?v=-nuGn4j9Urk   깜빡하고 SAT 시험신청을 못했던가 경쟁률이 치열한 응시장 예약 성공을 못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걱정마세요 딱 3개만 기억하세요!!   미국 입시 28년차 스티븐허

워크퍼밋(EAD) 540일 자동연장 폐지

2025년 10월 30일 이후 접수되는 EAD 갱신(I-765)부터 더 이상 자동연장(최대 540일) 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갱신 접수만으로는 합법적 취업이 계속되지 않습니다. 다만 예외로, 법률로 이미 연장이 정해진 경우나 TPS(임시보호신분) 관련해 연방관보 공지로 일괄 연장되는 경우는 계속 예외로 남습니다. 그리고 이미 자동연장이 부여된 건(10/30/2025 이전) 은 이번 규정으로 소급 변경되지 않습니다.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혜택 (4) - 첫 주택구매자만을 위한 특별 세제

특별 세제 혜택은 무었이 있을까? October 21, 2025워싱턴주 주택 소유자로서 누릴 수 있는 연방 소득세 공제의 기본 사항(모기지 이자, 재산세 공제 등)은 지난 칼럼에서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첫 주택 구매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세제 혜택도 있습니다.오늘은 첫 주택 마련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분들을 위해, 일반적인 공제(Deduction)를 넘어서 '세액' 자체를 직접 줄여주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 10만불 인상 적용 범위

2025년 9월 21일부로 트럼프 행정부는 H-1B 비자 제도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 대통령 포고(Proclamation) “Restriction on Entry of Certain Nonimmigrant Workers”에 따라, 이제 미국 영토 밖에서 새로 H-1B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10만 달러의 신청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근로자 보호와 H-1B 제도의 남용 방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민국의 사기 단속 강화

최근 미국 이민제도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단순히 불법체류자 단속이 아니라, 합법적 이민비자·영주권·시민권 신청 절차에 있어서 “사기 패턴(fraud patterns)”을 집중적으로 탐지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USCIS의 선언과 실행입니다. ​ USCIS 국장 Joseph Edlow은 “합법 비자·영주권·시민권 신청자들이 보이는 사기 패턴을 집중 포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지 신청서 작성단계의 엄격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