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신입사원들 미국에서 월급 가장 많이 받아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07-2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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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술 회사(Self.Inc)의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워싱턴주의 신입 사원들들이 미국 내 다른 주의 신입사원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워싱턴주 신입사원의 월평균 수입은 4,054 달러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은 곳인 매사추세츠의 월급은 3,793 달러로 워싱턴주와 261 달러 차이가 난다.
신입사원이 높은 임금을 받게 된 데에는 다른 주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 일자리 수, 인력 부족 현상, 다양한 실업 혜택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대게 생활비가 더 높은 지역에 있는 회사일수록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하는데, 워싱턴주도 이에 속한다. 그리고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트 같은 IT 산업계는 다른 업계에 비해 더 높은 급여를 지불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현재 워싱턴주의 생활비는 전국 평균보다 56.8% 더 높으며, IT 산업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아울러 15개의 대도시를 조사한 결과 시애틀의 신입사원들은 산호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의 평균 신입사원 월급은 5,199 달러이며 1위를 차지한 산호세는 6,764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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