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에서 주택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은 어디? 시애틀은 3위에
대유행의 시작 이후 임대료가 현저히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은 최근 Zumper Seattle Metro Report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3위에 올랐다.
2021년 5월 13개 대도시의 활성 임대 목록을 분석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의 1인실 요금은 월평균 1,560달러로 워싱턴 주 평균 1,339달러보다 높았다. 이 연구는 또한 시애틀이 작년보다 13.3%의 낮은 가격으로 가장 큰 임대료 하락폭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벨뷰와 레드몬드가 주택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에 동률을 이루며 1위에 올랐고, 이 둘 도시의 1베드룸 평균 임대 가격은 월 1,950달러였다. 여전히 가격은 높지만 이것은 작년보다는 많이 하락한 수치로 벨뷰는 9%의 하락을 보였다. 레드몬드의 경우 작년보다 3%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커클랜드가 1베드룸 월평균 1,76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무려 16% 하락한 평균가로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곳은 올림피아로, 임대료는 월평균 1,400달러로 25% 올랐다. 그러나 이러한 충격적인 증가 수치에도 불구하고 올림피아의 평균 임대 가격은 워싱턴 주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치로 다른 대도시들보다 현저히 낮다.
레이크우드는 5월 현재 평균 1,190달러로 침실 한 개를 빌리는 데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도시이다. 낮은 수치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작년보다 18% 증가한 것이다. 그 다음 낮은 도시는 벨링햄으로 1베드룸 월평균 렌트비는 1,220 달러이다. 에버렛 또한 한 달 1,260달러로 저렴한 도시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시애틀의 월평균 렌트비는 작년 평균보다는 낮지만, 최근 코로나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베드룸 렌트비는 4월에서 5월까지 4% 상승한 반면 2베드룸 렌트비는 2,000달러에 머물며 보합세를 계속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