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체적 활동량이 가장 많은 도시에 시애틀과 벨뷰 꼽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4-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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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미 상공회의소는 시애틀과 벨뷰를 각각 미국에서 신체적으로 가장 활발한 대도시와 작은도시로 꼽았다. 이 조사에서 워싱턴 주의 벤쿠버 또한 중간 사이즈의 도시 중 10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시애틀 주민의 84.7%가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반면, 주민 22%는 비만이며 27%는 높은 콜레스트롤을 가지고 있고 7.4%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
벨뷰 주민은 전체의 86%가 신체 활동량이 많다고 기록했다.
이 외에도 미니애폴리스, 샌프란시스코,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오스틴 롤리는 대도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상공회의소는 달리기, 걷기, 체조, 정원 가꾸기, 골프 등 신체 활동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보고서에서 "적절한 수준의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개인과 공중 보건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포스트 팬데믹에 얼마나 운동량이 많은지에 대한 질문은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체적으로 활동량이 많을수록 심장병, 당뇨병, 심지어 일부 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로 CDC는 미국에서 조기사망자의 10%가 신체활동 부족이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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