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높은 도시는?
최근 Zumper 보고서는, 워싱턴 주 11개 도시들의 임대 리스팅을 분석하여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지역과 임대료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을 찾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은 원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임대비용이 1,750달러로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비율은 전월 대비 3.6%, 전년 대비 9.4%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이는 지난 달 워싱턴 주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 가격인 1,430달러보다 훨씬 높다.
미 전역을 대상으로 한 Zumper의 10월 보고서에서는, 시애틀이 전국에서 14번째로 비싼 임대 시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원베드룸과 투베드룸 임대 평균값이 각각 $1,750 및 $2,340임이 밝혀졌다.
지난 달 워싱턴 주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을 살펴본 결과, 벨뷰가 원베드룸 평균 임대료 2,100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거의 13% 증가했다. 2위를 차지한 커클랜드는 원베드룸 평균 월 임대료가 1,980달러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으며, 3위인 레드몬드는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 1,960달러의 평균임대료를 기록했다.
한편, 벨링햄은 월 평균 임대료가 가장 낮은 1,170달러를 기록했지만,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아니었다. 지난 달보다 평균 임대료는 1.7% 하락한 반면, 1년 전 임대료보다는 3.5% 증가한 것으로 Zumper보고서에 나타났다.
보고서의 평균 임대료 리스트의 중하위권에 있는 Olympia는, 전년 대비 평균 임대료에서 2.1%의 차이를 보여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1,430달러였다.
임대료 스펙트럼의 하단에 있는 다른 도시에는, 두 번째로 저렴한 Lakewood가 있으며 평균 월 임대료는 $1,210 이다. Everett은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1,370로 집계되어 세번째로 저렴한 임대료를 보였다.
보고서에서 조사한 11개 도시 중 7개 도시는, 주 평균보다 임대료가 더 높았으며, Olympia는 주 평균과 동률이었고, Everett, Lakewood 및 Bellingham은 더 낮은 임대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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