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콜라이 원인 찾지 못해 치폿레(Chipotles) 레스토랑 이번주에 영업 재개 가능할 수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5-11-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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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보건당국에 의하면 문제가 되었던 치폿레(Chipotles) 레스토랑에서의 이콜라이 감염 연관성에 대해 그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빠르면 이번 주 말경 영업 정지 중이던 북서 지역의 레스토랑 지점등의 영업을 재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주 전염병 전문의 스캇 린드키스트( Scott Lindquist)에 의하면 워싱턴주와 오레곤 주에서 제출한 치폿레 레스토랑의 음식 샘플에서 이콜라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치폿레 레스토랑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테스트에서도 역시 이콜라이는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린드키스트는 앞으로 치폿레 레스토랑에서 이미 만들어 놓은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전 매장을 세밀하게 소독한 후 지역 보건 당국에서 실시하는 청결정도 검사를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후 새로운 소독 방침을 정해 전 매장들이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고도 했다.
이 모든 조건을 치폿레 레스토랑이 시행할 수 있을 경우 레스토랑의 영업을 재개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린드키스트는 말했다.
현재 영업정지중인 오레곤주와 워싱턴 주의 치폿레 매장 43 군데는 이번 주 빠르면 이번 주 수요일 혹은 목요일 경에는 다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북서 지역에서 약 40명이 이콜라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치폿레 레스토랑과 연관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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