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아동학대한 남성 플로리다에서 체포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5-05-22 15:47
조회
1528
워싱턴 주에서 아동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43세의 한 남성이 플로리다 주에서 체포되었다.
이 남자는 목요일 마이애미(Miami) 해변에서 연방 보안관에 의해 체포되었고 2급 아동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남성은 킷셉(Kitsap) 카운티로 인도되었으며 이곳에서 5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번 사건의 수사는 타코마에 위치한 메리 브릿지 (Mary Bridge)아동 병원에서 치료중인 한 여자아기에게서 수상한 상처가 발견되었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남자는 놀랍게도 두 명의 여성 사이에서 12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였다. 이 두 여성역시 3급 학대 혐의로 킷셉 카운티에 체포되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에 의하면 몇 아동들이 신체적, 성적으로 학대를 당한것으로 밝혀졌다.
두 명의 여성은 각 41세와 28세로 피해 아동들을 수사당국으로 부터 감추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 두 명 여성 모두 체포되어 킷셉카운티 감옥에 수감되었고, 그들의 보석금은 5만불로 책정되었다.
이번 폭행의 피해아동들은 모두 워싱턴 주 사회 건강 서비스가 운영하는 위탁 시설에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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