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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워싱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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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떠나도 OK!” 예약 없이 가능한 워싱턴주 캠핑 명소 총정리

  2025년 3월 24일부터 워싱턴주에서는 예약 없이도 당일 캠핑이 가능한 야영장이 확대 운영되면서, 예약을 놓친 여행객들도 막판에 캠핑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워싱턴주립공원(Washington State Parks)은 일정이 유동적인 캠퍼들을 위해 당일 예약이 가능한 유연한 예약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현재 27개 야영장에서 해당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대 4개월 전까지

2025 세법 전면 개편 예고…자영업자·건설·에너지 업계 영향 불가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미국의 세법 변경이 자영업자와 기업, 특히 건설 및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2017년 제정된 ‘감세 및 일자리 법안(TCJA)’의 주요 조항 연장과 친기업적 세제 개편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은 상·하원 다수당을 확보하면서 트럼프

“캐나다인 돌아와줘!” 시애틀, 국경 갈등 속 ‘파격 할인’ 카드 꺼내

  미국과 캐나다 간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경을 넘어 워싱턴주를 찾는 캐나다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지역 상인들이 손님을 되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애틀의 호텔과 식당, 관광명소 등은 오는 블루제이스와 매리너스 간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오픈 암스 포 캐나다(Open Arms for Canada·캐나다를 향한 따뜻한 환영)’

“미국에서 꼭 가봐야 할 호수 11곳…워싱턴주 2곳 선정”

  미국 내에서 올여름 방문하기 좋은 호수 11곳 가운데 워싱턴주 호수 2곳이 포함됐다고 여행 전문 매체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최근 발표했다. 론리플래닛은 지난주 공개한 ‘올여름 미국 최고의 호수 11선’에서 워싱턴주의 레이크 셰랜(Lake Chelan)과 레이크 워싱턴(Lake Washington)를 추천 대상에 올렸다. 미국 서북부에서는 유일하게 워싱턴주 두 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자연

"맞서 싸우자" 타코마 메이데이 집회, 이민자 구금시설까지 행진

  노동자와 이민자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메이데이 집회가 5월 1일 타코마에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타코마 지역에서 열린 메이데이 집회 중 최대 규모로, 행사 전반에 걸쳐 800~1,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집회는 타코마 도심에 위치한 톨레프슨 플라자에서 시작돼 다양한 연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도심 거리를 따라 행진을 이어갔다. 행진은

워싱턴주,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2배 인상 추진…올여름 시행 전망

  워싱턴주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받을 경우 오는 7월부터 과태료가 두 배 이상 인상될 예정이다. 하원 법안 1293호(House Bill 1293)는 무단투기 기본 과태료를 현행 50달러에서 125달러로 인상하고, 이를 최대 1입방피트(약 28리터)의 양에 해당하는 ‘2급 민사 위반’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트럼프 생일에 군인 6천600명 동원해 열병식"

AP, '비용 수천만 달러' 美육군 계획문건 입수 세계대전 종식도 '전승절' 명명해 기념할 계획 프랑스 열병식에 깊은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올해 생일에 맞춰 미 육군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군인 6천600명 이상이

트럼프 '유학생 압박'에 미국 유학 포기하는 인도 대학생들

국내 대학원으로 진로 바꾸고 유럽·호주 등으로 발길 돌려 미국 하버드대 졸업식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차단과 반유대주의 척결을 이유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체류 자격을 박탈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인도 학생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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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지만, 가격표엔 찬 바람이 분다.

봄이 왔건만 장바구니는 여전히 가볍지 않다. 최근 전자제품부터 생활용품, 수입 식재료까지 다양한 품목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의 관세정책이 있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 부품에 의존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비가 올라가고, 결국 이 부담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부활절과 에그플레이션

부활절이 다가오면 달걀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이 떠오른다. 부활절 달걀은 새로운 생명과 부활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기독교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에그플레이션(Egg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달걀 가격이 급등하면서, 부활절의 상징인 달걀마저 부담스러운 품목이 되고 있다. 전통적인 의미와 경제적 현실이 맞물린 달걀 문제를 살펴본다.    

먹고 자고 생존을 위해 감옥에 갑니다

최근 CNN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 일부 노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교도소를 최후의 안식처로 선택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한다.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고령 사회로, 고령층 인구가 급증하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는 일본 사회가 직면한 복지 시스템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22년까지 65세 이상 수감자

시애틀 대중교통 완벽 정리, 경전철부터 수상택시까지

  시애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객과 거주민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합니다. 시애틀 다운타운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자동차 없이도 편리하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지, 티켓 구매 방법은 어떤지, 요금은 얼마인지 등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

시애틀 겨울 캠핑 가이드, 추천 장소 5곳: 도전과 낭만이 공존하는 여행

  시애틀에서 떠나는 겨울 감성 캠핑 겨울철 시애틀에서의 캠핑은 다른 계절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눈 덮인 산과 조용한 숲을 마주하면, 고요함과 평온함이 더 깊이 느껴집니다. 겨울 캠핑은 자연 속에서 자립하는 경험이자 작은 도전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추운 계절에도 야외로 떠납니다. 시애틀 근교의

태평양과 맞닿은 절경, 워싱턴주 랜드마크 [디셉션패스 완전 정복]

(Deception Pass Bridge)   워싱턴주 북서부에는 강한 해류가 흐르는 해협과 장엄한 다리가 어우러진 디셉션패스(Deception Pass)가 있습니다. 푸른 바다 위로 우뚝 솟은 절벽과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인 이곳은 워싱턴주에서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윗비 섬(Whidbey Island)과 피달고 섬(Fidalgo Island)을 잇는 이곳은 뛰어난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역사와 공학적 성취를 담고 있어

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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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비자 취소 전격 철회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 취소 방침을 전격 철회하고, 기존에 취소했던 학생비자 기록을 모두 복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통보 없이 비자가 취소된 수천 명의 유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제기한 집단 소송의 결과입니다. ​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음주운전 등 경미한 전과가 있는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SEVIS 등록을 말소하고 비자 기록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강경 조치를

Harvard, Stanford 등 5개 탑티어 대학교 입학담당관 무료 합동 세미나 안내

안녕하세요, 제이강입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미국 대학 입시에 있어서 영향력이 아주 큰 요소 중 하나이자, 한국 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유난히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대학교와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입시 컨설턴트도 잘 모르는 대학 입시 핵심 요소 3가지” 칼럼을 먼저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다.)    많은 경우 대학교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최근 학생비자 취소 사태의 주요 쟁점

최근 미국 국무부가 대거 유학생들의 F-1 비자를 취소하고, 당사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통보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니면 학교 담당 DSO를 통해 SEVIS status가 terminated되었음을 통보받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유학생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ICE(이민세관단속국)가 사전 통지 없이 SEVIS 기록을 종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건데요. 이 사태와 관련해 주요 쟁점을 정리해드립니다. ​ 1. 무더기

은퇴 후 소득이 끊겨도 평생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은퇴" 그 말만 들어도 마음 한편이 허전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십 년 동안 매달 들어오던 급여가 끊기고, 매일 가던 일터와도 이별하게 되는 시기. 그저 쉬는게 아니라 수입이 없는 삶이 시작된다는  두려움이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곤 합니다. "은퇴 이후엔 소셜 시큐리티(Social Security) 가 있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냉정합니다. 미국의

2025년 5월 영주권 문호

  미국 국무부(DOS)는 4월 11일 2025년 5월중 영주권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했습니다. ​ 5월 영주권문호에서는 가족이민은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에서 형제초청(F4)이 오래간만에 5개월 진전되었으며 접수가능일(Filing Date)에서는 영주권자 배우자(F2A)와 미성년자녀가 3개월2주,형제초청이 2개월 진전이 있었습니다. ​ 취업이민 1순위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과 접수가능일(Filing Date) 모두 계속 오픈되었습니다. ​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가능일은 2023년 6월 22일로 동결

봉사 활동, 제대로만 하면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는데... (안타깝)

안녕하세요 제이강입니다.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중요한 요소들이 많은데, 크게는 딱 떨어지는 수치로 드러나는 quantifiable data와 정량화될 수 없는 non-quantifiable data로 나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량 요소들은 사실 이해하는 데 있어 크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마침 ‘라떼’ 대한민국의 입시가 순전히 수능 점수 순이었다보니,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