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1위 커뮤니티
시애틀
|
한국
|
음력(한국) 5/27

시애틀 워싱턴 뉴스

더보기

부부라면 꼭 알아야 할 사회보장 연금 청구 전략 3가지

  미국에서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의 청구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부부가 함께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각자의 소득 이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기를 선택해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 깊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 세 가지 전략이 대표적이라고 조언한다. 첫째,

“사람이 없다” WA 체리 농가, 이민단속 우려에 수확 포기 속출

  워싱턴주 중부 지역의 체리 농장들이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며 일부 농가는 과일을 수확하지 못하고 밭에 방치하거나, 익을 대로 익은 뒤 헐값에 출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우려로 인해 노동자들이 일손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웨나치에 본사를 둔 농업 협동조합 '블루버드(Blue Bird Inc.)'의 필드 디렉터

“학생 비자 신청자, SNS 공개하라” 미 국무부 사생활 침해 논란

  미국 국무부가 유학 및 방문학자 비자를 신청하는 해외 학생들에게 SNS 계정을 공개 설정으로 전환하라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무부는 6월 18일, 그간 중단됐던 학생 비자(F·M·J) 발급 절차를 재개하면서, 모든 해외 비자 신청자는 자신의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 안보 위협 요소를

“월드컵 특수 잡아라” 시애틀, 1조 원대 경제효과 기대 속 준비 박차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를 1년 앞두고, 미국 시애틀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약 75만 명의 방문객과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가 예상되면서, 지역 상권과 자치단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월드컵에 앞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시애틀 사운더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했지만, 지역 축구 열기는 여전하다. 지난 대회 때 아틀레티코를

2034년에 돈 바닥…메디케어·사회보장기금 고갈 시점 앞당겨져

  미국의 대표적 복지제도인 메디케어(Medicare)와 사회보장제도(Social Security)의 기금 고갈 시점이 기존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가속과 의료비 급등, 최근의 복지확대 법안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 재무부 등 6개 부처가 공동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보험(HI) 신탁기금으로 운영되는 메디케어는 2036년이던 고갈 예상 시점이 2033년으로 3년 앞당겨졌다. 고갈 이후엔 환자 입원과

밤 9시 넘어도 환한 시애틀…낮 길이 16시간 ‘육박’

  6월 20일 저녁 7시 42분, 태양이 북반구 하늘에서 가장 북쪽에 이르는 하지(夏至)와 함께 시애틀의 천문학적 여름이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시애틀은 이날 해가 오후 9시 10분에야 지며 낮 시간이 16시간에 육박한다. ‘해’가 단순한 날씨를 넘어 일종의 ‘심리 치료제’로 여겨지는 도시답게, 시민들은 황금빛 햇살이든 잔잔한 이슬비든 아랑곳하지 않고 해를 만끽할 다양한 활동을

미국 경제, 관세 부메랑에 '전쟁 쇼크'까지 덮치나

"관세발 가격 인상에 유가 뛰면 소비자 부담 가중" 미국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미국 등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두 나라의 충돌이 미국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미국인들이 그 경제적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첫 임기땐 기념했던 노예해방기념일 이번엔 외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미국 노예해방기념일)인 19일(현지시간)을 별다른 기념 없이 지나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시와 달리 연방공휴일인 준틴스데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준틴스데이를 맞아 관련 포고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안내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침묵을 지킨 것이라고 AP는

여행 / 맛집

더보기

“스페이스니들부터 껌벽까지”…시애틀 대표 명소 12곳 소개

  길 찾기가 어려울 때는 번지수보다도 눈에 띄는 명소 하나가 훨씬 유용하다. 시애틀 도심과 주변에는 오래된 역사와 독특한 개성으로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래는 시애틀의 대표적인 명소 12곳이다. 대표 명소인 스페이스니들(Space Needle)은 1962년 세계박람회를 기념해 세워진 이후 시애틀의 상징이 됐다. 다양한 색으로 도색되며 60년 넘는 세월을

“올 여름, 시애틀이 뜨겁다” 야외에서 즐기는 2025 여름 콘서트 총정리

  회색 하늘과 이슬비를 피해 실내 공연에 익숙해진 시애틀 시민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자연 속으로 나서고 있다. 매년 여름 펼쳐지는 야외 콘서트 시즌이 올해도 시애틀 전역의 공원과 공연장에서 시작됐다. 여름 내내 이어지는 풍성한 공연 일정과 저렴한 입장료, 때로는 무료 공연까지 — 음악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2025년 시애틀 야외 콘서트

“유령 나올 듯한 WA 군사기지, 미국 최고 역사 명소로 선정됐다”

  워싱턴주에 위치한 폐쇄 군사 요새 ‘포트 워든(Fort Worden)’이 지역 주민들이 뽑은 ‘2025 북서부 최고의 역사 명소(Best Historic Attraction)’에 선정됐다. 지역 방송사 킹5가 주관한 'Best Northwest Escapes' 시청자 투표에서 포트 워든은 올해 최고의 역사 관광지로 뽑혔다. 포트 워든은 1902년 미국 육군이 퓨젯 사운드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 중 하나로, 워싱턴주

나의 알고리즘, 나의 신념 – 디지털 흔적이 말해주는 것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검색하고 어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며, 어떤 뉴스에 분노하는지— 이 모든 행위는 단순한 온라인 흔적을 넘어, 곧 우리 자신을 말해주는 디지털 자화상이 된다.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 인스타그램 피드, 포털 뉴스 배열은 이제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가 아니라, 우리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창이 되었다. 우리는 정보를 선택하는 것

워싱턴주 에어비앤비 TOP10! 전 세계 여행객이 주목하는 인기 숙소 목록

워싱턴주는 드라마틱한 해안선과 만년설로 뒤덮인 산악지대, 울창한 숲과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보고로 손꼽힌다. 이 같은 자연 환경 덕분에 워싱턴주는 연중 내내 다양한 목적의 여행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진정한 매력은 단지 풍경에만 그치지 않는다. 여행자들이 머무는 공간, 즉 숙소 또한 ‘여행의 일부’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하이킹 초보 탈출법" 20년 경력 하이커가 전하는 WA 산행 꿀팁

  워싱턴주 시애틀은 도심에서 불과 몇 분 거리만 벗어나도 웅장한 산맥과 천혜의 자연을 품은 하이킹 명소들이 즐비해 ‘하이커의 천국’이라 불린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교적 안전한 야외활동으로 하이킹의 인기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이제는 누구나 배낭 하나쯤 메고 산을 찾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하이킹은 단순한 ‘산책’이 아니다. 현지에서 20년 넘게 산을 오른

전문가칼럼

더보기

트럼프의 일터 급습 확대

2025년 6월 18일 ​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농장, 식당, 호텔 등 주요 업종에 대한 일터 단속 중지 지침을 불과 닷새 만에 전격 번복하고, 전국적인 불법체류자 체포 및 추방작전을 재개하라는 명령을 내린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 국토안보부는 6월 12일 자로 ICE와 산하 HSI(국토안보부 특별수사대)에 일터 급습 중지를 지시했지만, 6월 16일 자로 이를

워싱턴주 상속세인상, 부동산 자산의 고려사항은..

워싱턴주 상속세인상, 부동산 자산의 고려사항은.. 워싱턴주 부동산 소유주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세금 지각변동’이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부터 주 상속세가 인상되면서, 평생 일궈온 부동산 자산을 다음 세대에 어떻게 안전하게 물려줄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시급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세법 개정이 아닌, 부동산 자산가들의 승계 계획 자체를 뒤흔드는 중대한 변화입니다. 부동산 상속, 세금 부담 어떻게

반갑습니다! ‘부동산과 세금’ 칼럼을 시작하며

반갑습니다! '부동산과 세금' 칼럼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K-Seattle에 새롭게 마련된 ‘부동산과 세금’ 칼럼을 맡게 된 박승수입니다. 현재 워싱턴주에서 부동산 중개인겸 세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투자 컨설턴트로서도 나름의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직장과 사업 현장을 오가며 부딪히고 배운 경험들을 바탕으로, 부동산과 세금에 관한 이야기를 가볍고 편안하게, 그러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풀어가고자

이민 단속에 대응하는 방법

이민 단속 강화 – 마주쳤을 때 꼭 알아야 할 권리와 대처법 ​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이민자 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LA 다운타운의 한인 업소를 급습하는 등의 사건이 보도되며, 이민자들 사이에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그리고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7월 영주권 문호

미국 국무부는 2025년 6월 9일, 2025년 7월 중 영주권 문호 (Visa Bulletin) 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 영주권 문호에서는 가족이민 대부분의 순위에서 진전이 있었고, 취업이민 3순위도 일부 진전된 반면, 종교이민 등 일부 카테고리는 여전히 중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가족이민 (Family-Sponsored Preferences) ​ F1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승인가능일: 2016년 7월

밑에 리앤트리 질문 한가지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2023년 12월 이후 계속 리앤트리승인 기다리느라 한국에 있었지만 이번 2025년 2월 승인 거절 받고도 제가 만약 이번달쯤에 다시 미국 입국해서 리앤트리 신청하고 여유있게 다시 출국한후 승인될때까지 6개월마다 미국 한번씩 방문하면 리앤트리가 승인될거라는 이야기 맞죠? 저는 그동안 너무 장기간 한국에 있어서 이번엔 그 사유로 거절될까뵈 걱정이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