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에버렛 스쿨존 주변 과속 단속 카메라 본격 가동
날씨·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5-06 12:43
조회
211
웨스트 카지노 로드에 위치한 호라이존 초등학교 인근에서 과속 단속을 위한 자동 카메라의 운영이 2024년 5월 6일부터 시작된다고 에버렛 시가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2월 말 새로 설치된 표지판과 함께 도입되었으며, 운전자들이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난달 3일부터 30일간의 경고 기간이 부여되었다.
2023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호라이존 초등학교 구역에서는 신호등이 깜박일 때 제한 속도를 시속 10마일 이상 초과하는 차량이 매달 1만 대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고 기간 동안 이 숫자는 월 약 2,500대로 크게 감소했다.
에버렛 시는 과속 단속 카메라 조례가 최대한의 안전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며, 카메라 단속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교통 안전 프로젝트나 프로그램에 재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투자될 수 있는 잠재적 안전 프로젝트로는 학교 속도 표지판, 개선된 횡단보도, 조명 시설, 인도 및 교통 안전 집행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에버렛 시는 운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운전 습관을 장려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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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ity of Ever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