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대마초 판매점 11명 침입…수만 달러 피해 발생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9 12:17
조회
282

Forbidden Cannabis surveillance photos photo 3

 

4월 9일 화요일 이른 아침, 센트럴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판매점이 대규모 용의자들의 침입을 받아 수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매장 관리자 어스틴 브렌에 따르면, 이번 침입으로 인해 도난당한 제품과 재산 피해로 인한 손실액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감시 카메라에 기록된 영상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 20분경 'Forbidden Cannabis' 매장 앞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해 매장 전면을 파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Forbidden Cannabis surveillance photos photo 6

 

이후 약 2분간 어두운 색의 옷을 입은 최소 11명의 용의자가 매장 안으로 달려 들어가 제품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브렌은 "대부분의 용의자들은 젊은이들로, 체포된 후 보석금으로 풀려난 뒤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워싱턴주 대마초 판매점은 연방법상 합법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신용카드 거래를 할 수 없어 현금을 다량 보유 있다. 이로 인해 대마초 판매점들이 범죄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는 것이 브렌의 설명이다.

매장 측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드롭다운 도어나 볼라드 설치와 같은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나, 이러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시의 규정에 부합해야 한다.

지난 3월 13일, 뷰리엔에 위치한 Kush21에서도 유사한 대규모 침입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서는 12명의 용의자가 사업장에 침입해 제품을 훔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현재로서 경찰은 두 사건이 서로 관련되어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Kush21 침입과 관련하여 체포된 용의자는 아직까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courtesy: Forbidden Cannabis)

 

[2024-03-13] 밤사이 뷰리엔 상점에 12명 떼강도…체포된 사람 한 명도 없어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67

New "미국 기준금리 내려도 종착점은 예전보다 높을 가능성"

KReporter | 09:15 | 추천 0 | 조회 32
KReporter 09:15 0 32
39266

New FT "강달러, 세계 경제 위험 초래·디스인플레이션 방해"

KReporter | 09:14 | 추천 0 | 조회 32
KReporter 09:14 0 32
39265

New 월가 전문가들이 꼽은 성장유망 '톱3'…'넷플릭스·GM·윙스탑'

KReporter | 09:13 | 추천 0 | 조회 27
KReporter 09:13 0 27
39264

New '트럼프 떠나는 여심'…낙태권 논란에 성추문 재판까지 악재

KReporter | 09:12 | 추천 0 | 조회 21
KReporter 09:12 0 21
39263

시애틀 배달원 최저임금 다시 낮아지나? 시의회 개정안 논의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741
KReporter 2024.04.26 0 741
39262

“워싱턴주 조개 채취 주의해야” 수확지 15곳 분변 오염 위협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585
KReporter 2024.04.26 0 585
39261

커클랜드서 차량 절도 혐의로 청소년 9명 체포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488
KReporter 2024.04.26 0 488
39260

몬로 교도소 탈옥수, 교도관 트럭 훔쳐 탈옥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415
KReporter 2024.04.26 0 415
39259

시애틀 고가도로 20대 여성 뺑소니 사고…I-5 위로 추락해 사망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498
KReporter 2024.04.26 0 498
39258

'연준 선호' 美 근원 PCE 물가 전년대비 2.8%↑…2% 후반서 정체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181
KReporter 2024.04.26 1 181
39257

JP모건 다이먼CEO "미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회의적"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199
KReporter 2024.04.26 1 199
39256

미국인 13%만 "사법부, 트럼프를 다른 피고인과 동등하게 대우"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242
KReporter 2024.04.26 0 242
39255

MS·구글, 'AI 수요 증가' 1분기 클라우드 30% 안팎 성장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71
KReporter 2024.04.26 1 71
39254

취소되거나 지연된 항공편, 이제 ‘자동 환불’ 받는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75
KReporter 2024.04.25 0 475
39253

킹카운티 모텔 6 세 곳, 성매매 연방 소송 휘말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25
KReporter 2024.04.25 0 425
39252

13세 소년, 시애틀 한복판서 여성 얼굴 가격, 절도 행각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608
KReporter 2024.04.25 0 608
39251

시애틀 벨타운 폐허 식당, ‘마약 소굴’로 전락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83
KReporter 2024.04.25 0 483
39250

린우드 역방향 충돌 살해범, 여친 ‘산채로 가죽 벗기려’ 계획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88
KReporter 2024.04.25 0 488
39249

미국 1분기 경제 성장률 1.6%로 둔화…예상치 크게 밑돌아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40
KReporter 2024.04.25 0 140
39248

미·러, 우주 핵무기 경쟁 방지 결의안 놓고 유엔서 '충돌'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83
KReporter 2024.04.25 0 83
39247

틱톡 로비전 물량공세 맞서…미 의원들 1년간 물밑서 '비밀작전'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12
KReporter 2024.04.25 0 112
39246

킴 카다시안 백악관 방문…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수혜?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09
KReporter 2024.04.25 0 109
39245

미국 MZ 3분의 1 이상, 부모 돈으로 주택 계약금 마련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87
KReporter 2024.04.24 0 487
39244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2호선, 4월 27일 개통…경찰 순찰대 출범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344
KReporter 2024.04.24 0 344
39243

시애틀 특정 블록 침입 '무한 반복', 사업주들 신고조차 포기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74
KReporter 2024.04.24 0 474
39242

인앤아웃 버거, WA 첫 매장 이어 두 번째 지점도 개장 예정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136
KReporter 2024.04.24 0 1136
39241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로 '살인죄', 워싱턴주 남성 체포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55
KReporter 2024.04.24 0 455
39240

머스크 "저가 전기차 내년 초 출시"…테슬라 주가 시간외 13%↑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295
KReporter 2024.04.24 0 295
39239

형사 재판 본격화에…미 경호국, 트럼프 수감 시 대책 마련 착수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93
KReporter 2024.04.24 0 193
39238

"K컬처, 한국서 직접 즐기세요"…뉴욕서 K-관광 로드쇼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78
KReporter 2024.04.24 0 178
39237

바이든, 안보지원·틱톡매각법안 서명…"우크라 지원 즉각 시작"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72
KReporter 2024.04.24 0 72
39236

워싱턴주 한인, 아내 생매장 시도 혐의로 징역 13년 선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037
KReporter 2024.04.23 0 1037
39235

시애틀, 아이 맡기는 비용 상승에 '울며 겨자먹기'로 직장 관두는 부모↑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579
KReporter 2024.04.23 0 579
39234

워싱턴주 주립공원, 캠핑 및 보트 이용료 인상 예정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73
KReporter 2024.04.23 0 273
39233

워싱턴주 학생들, 친팔레스타인 시위 위해 단체 수업 거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14
KReporter 2024.04.23 0 214
39232

타코마-스패너웨이 통근 20분 단축, 신규 버스노선 개통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88
KReporter 2024.04.23 0 188
39231

레드몬드 숲에서 버섯 채집 중 인간 유해 발견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502
KReporter 2024.04.23 0 502
39230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 다시 5% 넘나?…"쉽지 않을 것"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11
KReporter 2024.04.23 0 211
39229

고개 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옵션시장서 "20% 확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08
KReporter 2024.04.23 0 208
39228

"중국, 미국 제재에도 제3자 통해 엔비디아 첨단 AI 칩 확보"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13
KReporter 2024.04.23 0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