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I-5서 총 맞아 숨진 채 버려진 10대 2명 신원 확인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3-27 12:22
조회
871
시애틀 I-5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두 명의 16세 소년의 신원이 밝혀졌다.
지난 3월 22일, 마이온 콜맨(16)과 자하즈 필립스(16)의 시신이 시애틀 I-5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견됐다.
콜맨의 시신은 필립스가 발견된 지 10시간 만에 I-5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의 85번가 도랑에서 발견됐으며, 여러 발의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필립스의 시신은 N 85번가에서 북쪽으로 약 4분의 1마일 떨어진 I-5 고속도로 1차선 누워 있는 채로 발견됐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처음에 보행자 충돌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필립스가 차량에 의해 사망한 것이 아닌 총에 맞아 숨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필립스와 콜맨은 매우 친한 친구로, 항상 함께 다녔다고 한다.
검시관 사무실은 콜맨이 여러 발의 총상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현재까지 두 소년이 고속도로에서 총격을 받았는지, 아니면 다른 장소에서 총격을 당한 후 고속도로에 버려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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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