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W KoPA, 제3회 미술대회 개최...'한글' 주제로 한국의 얼을 담는다
서북미 한인 학부모회(Pacific Northwest Korean Parents Association·PNW KoPA)가 한글과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청소년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PNW KoPA는 2026년 제3회 미술대회를 열고 미 서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K-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고유 문자이자 문화유산인 ‘한글’과 한국의 전통·자연·예술적 정서 속에 담긴 ‘한국의 얼’을 주제로, 학생들이 각자의 시각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온라인 출품 기간은 2026년 8월 24일부터 9월 14일 정오까지다. 참가 학생은 2026~2027학년도 기준 학년으로 접수해야 하며, 시상식 및 전시를 위해 실물 작품 제출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출품작은 2026년 5월 18일 대회 공지 이후 제작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사진 및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 디지털 아트, 포토샵·필터 등 디지털 보정 작업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기존 수상작은 출품할 수 없다.
출품 부문은 ▲2D 아트 부문 ▲레터 데코레이션(Letter Decoration) 부문 등 두 가지로 나뉜다.
2D 아트 부문은 수채화, 유화, 아크릴, 소묘 등 전통 회화 및 드로잉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 크기는 최소 9×12인치에서 최대 21×33인치까지 가능하다.
레터 데코레이션 부문은 제공된 ‘한글’ 템플릿을 활용해 참가자가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색칠,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글자 폰트·크기·배치 역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참가비는 작품 1점당 20달러이며, 참가자는 1인당 하나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두 부문 합산 최대 20점까지 출품 가능하되 모든 작품은 한 번에 제출해야 하며 접수 이후 수정이나 추가 제출은 불가능하다.
시상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2D 아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워싱턴주 주지사상과 함께 상금 300달러가 수여된다. 각 부문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워싱턴주 주지사상 및 연방 하원의원상 등 주요 공공기관 명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특별상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워싱턴주 연방 하원의원 애덤 스미스(Adam Smith)의 축하 서한도 전달된다.
결선 진출자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되며, 수상작은 PNW KoPA 공식 웹사이트에 영구 게시될 예정이다.
PNW KoPA는 이번 대회가 “한인 차세대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품 접수 및 상세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pnwkopa.org/2026-art-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competition.pnwkopa@gmail.com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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