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2연패'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세 계단 하락
프랑스, 스페인·아르헨티나 제치고 세계 1위로
득점 실패 아쉬워하는 손흥민, 이재성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슛이 득점에 실패하자 손흥민과 이재성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4.1 jjaeck9@yna.co.kr
최근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모두 진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5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FIFA가 1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25위에 자리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성적을 반영해 지난 1월 발표한 새해 첫 랭킹에서는 22위였으나 이번에 세 계단이나 하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FIFA A매치 기간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하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패한 게 순위 하락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보다 앞선 순위 국가 중에서는 하락 폭이 가장 크다.
랭킹 포인트는 1천588.66점이다.
코트디부아르전 패배로 5.73점, 오스트리아전 패배로 5.05점이 깎였다.
FIFA는 이달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 반영해 랭킹 및 포인트를 발표한다.

고심하는 홍명보 감독
(빈[오스트리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경기가 열릴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지켜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6.3.30 jjaeck9@yna.co.kr
아시아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일본과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 A매치 기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각각 1-0 승리를 거둔 일본은 1천660.43점으로 순위가 19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는 일본, 이란(21위)에 이은 3위를 유지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과 만날 멕시코는 한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A조 한자리를 채운 체코가 41위로 두 계단 도약했다.
A조 중 순위가 가장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0위로 변동이 없었다.
세계 1위는 바뀌었다.
1위이던 스페인이 이집트와 0-0으로 비기고 2위였던 아르헨티나가 약체 잠비아에 5-0으로 승리하며 포인트를 0.86 점밖에 쌓지 못한 사이 3위였던 프랑스가 콜롬비아를 3-1로 완파하고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다음 랭킹은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인 6월 1∼9일 경기 결과를 반영해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