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 너무한 한인 치과
당초에 울러 간 건 아녔어.
그런데 똑 울러 간 것처럼
구슬같이 동그란 여럿의 눈물들이
사탕도 아니면서 줄을 이어
떼굴떼굴 굴러 귓가에 다다르자
"괜찮으세요? 많이 아프세요?"
놀란 의사가 놀란 목소리로 내게 여쭤왔다.
의도찮은 내 눈물에 놀란 난
입을 다물 형편이 안 돼
입 대신 고개를 도리도리.
"아휴 다행이네요. 전 또 눈물이 보이길래 놀라서 그만......"
와중에 놀라운 걸 하나 발견하게 되었는데,
와, 게 진짜 되데에?
바디 랭귀지.
고개만 도리도릴 했는데도
걸 알아들으니 말야.
.
.
.
.
.
어릴적 내게 아빤
일 도구로 여기는 게 분명해 보였었어.
세상의 모든 딸 건 이면 충분했기에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었지.
음료수 병도
소주 병도
바께쓰도
심지어 드라무통도
딸 땐 오로지
송곳니와 주변이들였었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랬다고
아빤 건강한 일 건강할 때 지키기 위해
일 뭘 따는 걸로 혹독하게 단련시킨 결과
초 일 때
내 기말고사의 전체 일등 성적표를 보시더니
싹수 파아란 내 머릴 쓰담쓰담, 활작 웃으시는데
어? 아빠, 송곳니 옆니 어디갔어?
.
.
.
.
.
엄만 누워 꽃피는 팔도강산을 보면서
성한 건 다 날 주고
내가 먹다 남긴 것만
그래서 말라 비틀어진 떡이니 고구마 찐 거닐 물곤
그대로 잠이 들곤 하셨었는데
어느날 다이어틀 시작하셨는지
갑자기 맨입으로 주무시길래 여쭸더니
"어금니가 다 빠졌어야."
항상 산였던 아빠와
항상 바다였던 엄마는
항상 내겐 하늘였었고
그래서 이가 다 빠져도
통증 하나 없이 자동으로 빠지는 줄 알았고
언젠간 또 내 유치처럼
엄마 아빠의 이는 새로 날 줄 알았었는데
두 분이 합죽이가 되어가도록
왜 난 단 한 번도
금니니 틀니니 뭔이니
커서 돈 많이 벌면
부모님의 일 해 넣어드려야겠단 생각을, 상상을 안, 못 했을까?
어떻게 두 분은
그 참기 어려운,
심하디 심한 치통을 견뎌내시면서
내 앞에서 그 힘든 이 앓일
단 한 번도 안 내색을 하셨을까?
돌이켜 보니 원인은 돈, 돈였겠고
막말로 치괄 갈 돈을
몸으로 떼우셨던 거였는데,
이토록 아프고 힘든 줄 알았더라면
이 보다도 더 이스런 임플란틀 해 드렸을텐데......
85살에 이르고 보니
자동으로 털리는 건 옥수수요,
쌓인 건 돈뿐이라.
내 일
의사를 고용해서 돌 볼 수 있음은
내 이만큼 부를 축척했음이요,
그래서 입을 크게 벌리고 누워
호사를 누리고 있노라니
부모님께 한없이 송구하고
자식들의 산일 난
치통 하나 못 견뎌 집안이 들썩거리고
자식들의 바다일 마눌은
영원히 힘센 철인도 아니요, 바다도 아닌 연약한 소녀요,
연약한 소녀였을 엄마와
나처럼 나약했을 아빠는
자식들 앞에서
바다도 되고 산도 되셔얐기에
그 힘든 치통을 안 내색하는 걸로
속으로 앓아가며 견뎌내셨을 생각에 그만
똑 울러 간 것처럼
구슬같이 동그란 여럿의 눈물들이
사탕도 아니면서 줄을 이어
떼굴떼굴 굴러 귓가에 다다르자
"괜찮으세요? 많이 아프세요?
아프면 얼릉 말씀하셔요오?"
.
.
.
.
.
"아이고 수고하셨어요.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이 돌봄이가
내 모처럼 모셔 온 부모님을 보내버리고
귀로 들어간 구슬 하나를
고개를 옆으로 숙이곤 쩜뿌했다 내려오길 몇 회, 끄집어 내니
손에 남은 건 처방전뿐이라.
월그린으로 달려가선
처방전을 디밀고선 기다리는데
와~~~~진짜
너무너무 친절하고
너무너무 다정다감하고
너무너무 저렴하고
너무너무 만족스러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
올림피아
Capital Family Dentistry
360 754 9300
혹시 당신,
이 돌봄이가 필요하면 망설이지 말고 함 가 봐.
한국인 간호사는
예쁜데 이상하게 엄청 친절해.
만족 보장.~~~
무튼,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답시고
이 운동이라고
이로 병따는 거 안 따기 이?
쑤리미도 끊기 이?
옥퀘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뭔 🐕 소리를 짖거리는거니??
이놈은 또 구라야
작년도 85살 올해도 85살
왜 23살을 더 올려 구라를 까는지 그리 일찍 디지고 싶냐
아.... 그샤키 말 조온나게 많고 뭔 말이이리많을까. 그런 주동아리 여편네 고기다가쓰지. 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팍 가게;
월척을 꿈꾸며 낚시를 드리웠더니
고래니 참치니
대물은 오간 데 없고
웬
피래미 세 마리.
고만고만한 잡어이긴 해도
이런 둠벙에서 잡어 세 마리가 어디야.
헛탕치는 것 보단 백 배 나으니
어이 잡어 세 마리!!!
많이 땡큐~~~~~
어이 잡어 세 마리!!!
앞으로도 칼님 심심하지 않게
드리우면 꽉꽉 무는 걸로 이?
옥퀘이?~~~
쪼잔한C끼야, 식당에서 잘처먹고 팁한푼도 안놓고 슬쩍 빠져나가면 모를줄알고...남은인생 제대로 살아라
Lots of mentally ill old folks are commenting here..I hope God heals their broken hearts.
피래미새끼.
잔챙이새끼
하나놈이 실연을 당했다는 얘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