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음식
이 칼님 자라실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음식이락함,
순댓국이니, 실가리국이니, 설렁탕이니, 된장국이니, 청국장이니, 김치찌개니......
맛난 음식이 하도 많아
뭔 음식 하날 꼭 집어 이 음식이다 했다가는 맞아죽기 십상,
도저히 우열을 가릴 수가 없어
공동 대표음식
으로 그런 류들을 다발로 묶어 선정을 하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 같은 음식이냐?
그렇다고 해서 대표중의 대표가 없는 것이냐?
아녔다. 있었다.
그 중에서도 군계일학처럼 돋보이던 대한민국 대표 국민 음식이 바로
함박스테이크
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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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조선 시대였어.
삼강오륜이 맨땅에 헤딩을 하는 바람에
저잣거리엔 온통
넌 에미애비도 없냐?
넌 위아래도 없냐?
뉘집앤지 가정훈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저런대라는 저도 저런대로
가
백성들간의 유일한 소통의 수단였었는데
그 때
기라성같은 전설의 효부들을 사뿐히 즈려밟으며
혜성같은 효부의 등장으로
갈수록 각이
높아만 가고 서만 가던
늦 조선의
고부사이가
한여름 바닷가에서
겁없이 썬크림도 안 바르고
썬텐을 즐기던 부라보콘처럼
매가리 없고 히마리 없이 녹아내려
임금께서 친히 시골까지 래방하여
구가훈장인 효부상을 하사했다는 그 설화 한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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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와 며느리.
일찌기 둘 다 서방들과 사별하고
시골에서 풀죽으로 연명하며 둘이 살고 있었대.
동지섣달 긴긴밤,
꿀벅지 안창살을 조사대던 바늘이 낡아
새 바늘을 사려고
읍내 5일장에 거둬 둔 고추를 내다 팔러 가는데
문젠 강이라.
나룻배 삵이 없어 승선이 어렵자
일단 타고 나서
외상으로 달아두자는 좋은 아이디얼 냈는데
또 문젠
배가 작아 1 명밖에 못 타는 거라.
해 시모가 며느리에게
"너 먼저 건너가렴."
"네 어머님"
배가 강 중턱쯤에 다다르자
며느리가 사공에게 이르길
"저......뱃삵이 없는데 나중에......"
"아이고 걱정말아요"
멀리서 시어머니가 보니까
며늘과 사공이 껴안고선 자빠지는 거라.
저건 필시
몸으로 뱃삸을 냈음이렸다.
시어머니가 돌아 온 배를 타고서는 그랬지.
"저......뱃삵이 없는데 나중에......"
"아이고 걱정 말아요.
며느리가 시어머님 것까지 계산했어요."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된 논산 강경의 금강나룻터.
그 자리에 효부비가 한 비 서있고
비문 끝에 사공의 함자가 적혀 있는데
그 함자가 바로
칼.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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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 웃기지, 웃기잖아아?
아니 왜 웃기면 웃지 왜 웃음이 뭔 죄가 있다고 왜 안 웃고 왜 웃음을 때리고 왜 웃음에게 폭력을 써?
그냥 웃어웃어웃어.
널 봄 차암 웃긴 게
꼭 웃으게 날 위해 웃는 것 같고
웃으면 게 칼님에게 굉장이 득될까봐 그래서 못 웃나봐.
그냥 웃어 그냥.
게 다아 네게 복래리니.
옥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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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산 도심 야산 ‘아프리카 맹수’ 서벌 포획으로 일단락
고라니 사냥할 정도의 야생성 노출, 생태계 교란 및 시민 안전 과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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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슬 본 이들의 댓글이 거의 백 만개 정도가 달리더라고.
한결같은 같은 댓글이 쳇바퀴처럼 돌고 돌았지.
"불법으로 들여왔다.
맹수라 사람들이 위험할 수 있으니 엄단해얀다.
누군지 잡아 처벌을 해얀댜.
돈먹은 입국심사대 놈들을 처벌해얀다.
법을 강화해얀다"............................로 구십구만구천구백구십구개의 같은 댓글이 돌고 돌며 달리더라고.
그 때
이야말고 댓글중에서 군계일학.
떠억하니 칼님같은 분이 혜성처럼 나타나서는
칼님같은 댓글을 떠억 하나 달아
구십구만구천구백구십9개의 댓글들을 한 칼에 압살해 버리는데
그 댓글이 이거였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얼마나 웃기고 존경스럽던지......
이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
남들에게 복을 주는 사람말야.
넌
남에게 복을 줘 뺏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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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많이 변했긴 변했나봐.
나 자라실젠
함박스테이크가 국민음식였는데
근잔 국민음식이
짜장면
인개비더라고.
“언제부터 중국집이 배달비 받았냐” 난리에도…1초에 47번 배달 ‘대박’
“배달비 3000원도 싸다?
고물가, 배달비 압박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국내 배달앱 주문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초에 47번 꼴로 배달 결제가 이뤄지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다음엔 훼덜웨이에 새로 생긴
국민음식인 맛난 짜장면집이 있다길래
다녀와 후기 좀 올릴래두
무서워서 못 올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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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많이 변했음에도
훼들웨이 ㅁ 순댓국 식후기 올렸다고
광고를 이딴식으로 허내. 니가 가자면 가고 말자면 말아야 하나.
웃음에 폭력을 행사하는
이런 쌍팔년도식 댓글은 지양했으면 좋겠어.
난 싸워 본 적도 없고
남들에게 뭐란 적도 한 번도 없고
중요한 건
간이 하프 콩만해서 어쩔땐 무서워 죽겠어.
무튼 하나도 안 웃기잖아.
널 봄 딱해서 그러는데
웃자고하는 이야기들을 왜 죽자고 덤비시는건지…
이런 분들에게 좀 배우고 익히는 사람이 되었음 하는 바람야.
옥퀘이?~~~
참고문헌
거시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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