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칼럼

멋지게 성공한 90년생 의사 아들을 둔 아버지의 마음은 애달프기만 하다

작성자
SUNOO
작성일
2026-01-16 13:15
조회
328

 

 

멋지게 성공한 90년생 의사 아들을 둔 아버지의 마음은 애달프기만 하다

 

아침부터 메시지가 왔다.

“우리 아들 만날 여성 찾았나요?”

사흘 전에도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아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의대를 나와 연봉을 50만불 이상 맏는 엘리트 의사다. 

 

이 아버지와의 인연은 2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 역시 서울 강남의 목좋은 곳에 자기 건물을 소유하고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다. 60대인데, 당당하고 힘이 넘친다.

 

아들의 배우자 조건은 최정점에 있다. 2년 동안 매니저가 여러 명 소래를 했지만, 잘 안됐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들이 워낙 뛰어나다는 점이 오히려 만남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

 

아들은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가 원하는 며느리의 조건은 분명하다. 1994~1996년생, 인상이 좋고, 미국에서 직업을 갖고 일하는 여성이라야 한다.

 

아버지는 똑똑함을 보는데, 아들은 인상을 많이 보는 것 같다. 이 정도 스펙이면 만날 수 있는 여성이 많을 텐데, 정작 마음에 들면 나이가 안맞거나 한국에 거주하거나, 미국 내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상대가 마음에 들면 조건에서 조금은 양보할 텐데 이 아버지는 아니다. 물론 아들과 어울리는 여성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구슬을 꿰듯 좋은 인연을 찾아주는 일이 중매다. 이렇게 좋은 남성이 있는데, 세상 여성들은 이걸 모른다. 

 

이 아버지는 내일도 같은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우리 아들이 만날 여성 찾았나요?”

 

성공한 아들을 둔 기쁨보다, 아들의 삶이 혼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은 그래서 애달프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213

부모가 움직이는 결혼… 사랑은 누가 하나

SUNOO | 2026.02.25 | 추천 0 | 조회 43
SUNOO 2026.02.25 0 43
1212

[이웅진 결혼]89년생 천사표 그녀를 지켜야 할까

SUNOO | 2026.02.16 | 추천 0 | 조회 81
SUNOO 2026.02.16 0 81
1211

탈퇴한 회원이 떠올랐다… 4년 만에 찾아온 인연

SUNOO | 2026.02.08 | 추천 0 | 조회 117
SUNOO 2026.02.08 0 117
1210

한국 결혼문화 100년의 관습 마침내 막을 내려 

SUNOO | 2026.01.29 | 추천 0 | 조회 184
SUNOO 2026.01.29 0 184
1209

멋지게 성공한 90년생 의사 아들을 둔 아버지의 마음은 애달프기만 하다

SUNOO | 2026.01.16 | 추천 0 | 조회 328
SUNOO 2026.01.16 0 328
1208

숨은 보석 같은 여성, 한국에서는 왜 결혼이 힘들까? (1)

SUNOO | 2026.01.09 | 추천 0 | 조회 283
SUNOO 2026.01.09 0 283
1207

한국에서 최고 인기 배우자 직업은 남자는 의사, 여자는 교사...미국은 어떨까?

SUNOO | 2026.01.02 | 추천 0 | 조회 441
SUNOO 2026.01.02 0 441
1206

미국 이민 1.5세대, 한국인과 결혼을 고민하는 마지막 세대

SUNOO | 2025.12.31 | 추천 0 | 조회 217
SUNOO 2025.12.31 0 217
1205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미국과 한국 남녀들이 만나는 법

SUNOO | 2025.12.31 | 추천 0 | 조회 94
SUNOO 2025.12.31 0 94
1204

연애하는 80대, 이성 찾는 90대...성은 용불용설이었다

SUNOO | 2024.08.22 | 추천 0 | 조회 841
SUNOO 2024.08.22 0 841
1203

21세기 배우자 선택문화는 칼과 칼의 만남

SUNOO | 2024.08.11 | 추천 0 | 조회 667
SUNOO 2024.08.11 0 667
1202

전문직만 고집하던 71년생 돌싱녀, 이상형 포기한 결과는?

SUNOO | 2024.08.04 | 추천 0 | 조회 657
SUNOO 2024.08.04 0 657
1201

이상적인 재혼커플의 이혼소식, 그 발단은?

SUNOO | 2024.07.31 | 추천 0 | 조회 537
SUNOO 2024.07.31 0 537
1200

나이 많다고 거절, 만나보니 천생연분

SUNOO | 2024.07.28 | 추천 0 | 조회 526
SUNOO 2024.07.28 0 526
1199

의사도, 재력가도 싫다던 95년생 여성이 진짜 원하는 남성은?

SUNOO | 2024.07.21 | 추천 0 | 조회 514
SUNOO 2024.07.21 0 514
1198

집 두 채, 월 천만원 버는 그녀, 왜 결혼 안되나?

SUNOO | 2024.07.16 | 추천 0 | 조회 505
SUNOO 2024.07.16 0 505
1197

“낯설지 않은 이 느낌은 뭐지?” 알고 보니 3년 전 소개받은 남녀

SUNOO | 2024.07.14 | 추천 0 | 조회 402
SUNOO 2024.07.14 0 402
1196

딸의 결혼에 영끌...사윗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 어머니

SUNOO | 2024.07.07 | 추천 0 | 조회 455
SUNOO 2024.07.07 0 455
1195

지저분하다는 소리 듣던 56년생 사별남, 결혼상대로는 최고였다!

SUNOO | 2024.06.30 | 추천 0 | 조회 509
SUNOO 2024.06.30 0 509
1194

“자녀 있는 재혼남만!” 82년생 돌싱녀의 희한한 조건

SUNOO | 2024.06.23 | 추천 0 | 조회 368
SUNOO 2024.06.23 0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