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세금 칼럼

2026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

작성자
박승수
작성일
2026-01-02 13:51
조회
12

무었을 준비해야 할까?


2026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삶의 터전인 워싱턴주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간 고금리의 긴 터널을 지나오며 "조금 더 기다려야 할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움직여야 할까" 고민하시던 독자분들의 깊은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 현재 공신력 있는 지표들이 가리키고 있는 2026년의 방향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박승수의 부동산 / 세금 분석 2026년,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2025년의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의 장기화로 인해 거래가 얼어붙고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벌어지는 양극화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에 들어서며 시장은 소위 '주택 시장의 대전환'이라 할만한 완만한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립부동산중개인협회(NAR)와 주요 연구기관들의 예측에 따르면, 2026년 모기지 금리는 6%대 초반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저금리 시대만큼은 아니지만,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들어왔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가격 또한 급등이나 급락보다는 연 2~4% 내외의 완만한 상승 혹은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는 '운'에 기대는 투자보다는 '실질적인 가치'를 따지는 신중함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입니다.

지금 이 시점, 더욱 신중해야 할 부분은..

2026년 현재 다음과 같은 선택에는 한번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현금흐름(Cash Flow)이 뒷받침되지 않는 투자: 금리가 안정세를 보인다고 해도 여전히 비용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향후 시세 차익만을 기대하며 매달 마이너스 수익을 감수해야 하는 상업용 부동산이나 무리한 투자는 자산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 리스크 관리가 모호한 노후 콘도/오피스: 최근 워싱턴주를 비롯해 관리비 인상과 특별 분담금(Special Assessment) 이슈가 불거지는 노후 단지들이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추가 지출은 장기적인 수익률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곤 합니다.

기회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시장은 늘 준비된 이들에게 그 문을 열어줍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시면서 다음의 세 가지를 점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 재무 구조의 최적화: 이제는 대출 자격 요건이 매우 정교해졌습니다. 단순히 소득이 높은 것보다, 부채 비율을 관리하고 신용 점수를 최상으로 유지하여 '언제든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세무 구조의 사전 설계: 2026년부터 워싱턴주 Capital Gains Tax및 REET(부동산 취득세) 관련 규정들이 더욱 세밀해졌습니다. 개인 명의로 살 것인지, 경우에 따라 LLC나 S-Corp을 활용할 것인지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고려해 보실것을 권합니다.

3. '실수요'와 '현금흐름'의 결합: 시애틀과 벨뷰 인근에서 여전히 수요가 탄탄한 ADU(별채) 가능 주택처럼, 거주와 수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실용적인 매물에 관심을 두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부동산은 단순한 숫자의 집합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꿈과 땀이 서린 소중한 자산입니다. 2026년의 시장은 우리에게 '조급함'보다는 '차분한 준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장된 낙관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신다면 분명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나실 것입니다.

시장은 늘 변하지만, 그 안에서 중심을 잡고 준비하는 분들의 노력은 좋은결과를 볼것이라고 밎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지혜로운 성취가 가득한 2026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참고글 보기
1. 최근 부동산시장 현황
2. 잘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3. 1031 Exchange (1) - 주택등 부동산 투자자
4. 1031 Exchange (2) -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경우
5. 부동산 시장전망 - 요식업을 중심으로
6. 식당매매 (1) - 필수 확인항목
7. 식당매매 (2) - 추가 검토항목
8. 식당매매 (3) - 그리스 트랩
9.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혜택 (1) - 모기지 대출 중심으로
10.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혜택 (2) - 비용 지원 중심으로
11. 주택구매자를 위한 혜택 (3) - 연방 소득세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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